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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선거의 해인 올해 중국과 북한발 가짜뉴스 해킹 공격 잇따를 것 외 (1/25)

▲ "김정은이 해킹 진두지휘"…'방산 기술' 러시아도 공격한 북한 (자막뉴스) / SBS 사진 : 유튜브 채널 SBS 뉴스 영상 캡처

오늘의 한반도 (1/25)

선거의 해인 올해 중국과 북한발 가짜뉴스 해킹 공격 잇따를 것

한국을 향한 중국의 사이버 공격의 심각도가 피해규모, 중요도 등을 감안할 때 사이버 공격건수(5%)보다 훨씬 높은 21%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정보원이 24일 성남시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해킹의 피해 심각도가 크게 높아져 북한(68%)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고 국내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의 언론홍보업체들이 국내 언론사로 위장한 사이트 200여개를 개설하고, 친중.반미 성향의 콘텐츠를 개시한 뒤, SNS 인플루언서를 통해 이를 확산한 정황이 밝혀지기도 했다. 특히 올해 선거의 해라는 점에서 중국과 북한발 가짜 뉴스나 선거 시스템 해킹 공격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정원은 또 북한 내부에 해킹 인프라 강화 동향이 보여 금융.에너지 등 기반 시설 및 행정서비스를 마비시켜 사회혼란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 1만 7000명대… 8개월 째 1만 명 대

작년 11월 출생아 수가 1만 7000명대까지 줄어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1월 출생아 수는 1만 75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1450명) 감소했다. 이는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11월 기준) 가장 적었다. 지난해 4월(1만 8484명)부터 8개월 연속 출생아 수는 1만 명대를 기록했다. 작년 1~11월 출생아 수는 21만 357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줄어든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組)출생률은 11월 4.2명으로 1년 전보다 0.3명 줄었다. 작년 11월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9명(0.3%) 증가한 3만 255명을 기록하며 가장 많았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11월 인구는 1만 2724명 자연 감소했다. 2019년 11월부터 49개월째 자연 감소하고 있다.

코로나 때 자살 충동 느낀 30대 여성, 32%… 남성의 두 배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2021년에 자살 충동을 경험한 30대 여성의 비율이 동년배 남성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24일 발표한 ‘코로나 발생 후 젠더적 관점의 여성 정신건강 현황과 정책 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남성 500명과 여성 700명 등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코로나19 시기에 자살 충동을 경험한 30대 여성은 32.4%로, 남녀를 통틀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30대 남성이 느낀 자살 충동 경험은 절반 수준인 17.9%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당시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한 222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고려했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은 것(중복 응답)은 남녀 모두 ‘경제적 변화’(남성 48.4%·여성 56.5%)였다.

北 혜산시 집결소 주민들, 추운 날에도 장시간 퇴비 생산 내몰려

북한 양강도 혜산시 집결소에 구류돼 있는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장시간 퇴비 생산에 내몰리고 있다고 24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새해 퇴비 전투가 시작되면서 혜산시 집결소에 있는 주민들도 퇴비 생산에 내몰리고 있다”면서 “그런데 몸이 좋지 않은 주민들도 빠짐없이 일을 시키고 있어 현장에서 쓰러지는 주민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현재 혜산 집결소에 구류돼 있는 주민들은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퇴비 생산에 내몰리고 있으며 특히 구류 중인 주민 중 몇몇은 건강이 좋지 않은데도 추운 날씨에 장시간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집결소에서는 아픈 사람들에 대한 치료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열이 나도 환자로 취급하지 않아 집결소에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서로 수건에 물을 적셔 머리를 식혀주는 것이 전부”라고 전했다.

北, 마약 밀매 성행… 마약 범죄 원인 외부로 돌려 내부 단속 강화

북한이 최근 마약 밀매가 성행하고 있는 것을 두고 ‘적(敵)들의 모략 때문’이라며 문제의 원인을 외부로 돌려 내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사회안전성이 지난 19일 함경남도 안전국에 내려보낸 주민 대상 학습자료에는 ‘올 초에 증가한 마약 생산, 밀매 범죄 행위는 우리 공화국을 고립, 암살하려는 미제와 그 주구(走狗) 남조선(남한) 것들의 모략에 발맞춘 내부 고용 간첩들의 책동’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안전 당국이 올해 들어 함경남도와 평안남도에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마약 문제의 원인을 적들의 모략 탓으로 돌리면서 ‘마약 범죄와의 투쟁은 곧 공화국을 질식시키려는 원수들과의 대결전에서 죽느냐 사느냐 하는 계급투쟁’이라는 내용으로 주민들을 교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체코·영국, 탈북민 북송 문제 제기

유엔 인권이사회가 23일 제네바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개최한 중국에 대한 4차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에서 한국 등 3개국이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를 제기했다고 24일 미국의소리가 전했다. 한국의 윤성덕 제네바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는 “우리는 중국이 북한을 포함한 외국 국적의 이탈자들에게 적절한 보호를 제공할 것을 권고한다.”며 국제 조약의 이행을 촉구했다. 한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UPR에서 북한을 직접 거명하며 탈북자 보호를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중국에 대한 UPR에는 한국과 더불어 체코와 영국이 탈북민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중국 당국자들은 근거 없이 정치적 목적으로 중국을 비난하고 있다며 계속 인권을 개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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