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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전북 중고생 4.6%… 도박 경험 외(12/12)

▲ [연합뉴스TV 스페셜] 빚만 수억 원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 사진 : 유튜브 채널 연합뉴스TV 영상 캡처

오늘의 한반도(12/12)

전북 중고생 4.6%…도박 경험

전북지역 중·고등학생 4.6% 정도가 도박을 경험했으며, 경험자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학생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2023년 학생 도박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도박 경험이 있는 학생은 전체 응답자의 4.6%(1298명)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학생(6.8%)이 여학생(2.4%)보다 배 이상 많고, 특성화고(6.4%)도 일반고(4.1%)에 비해 도박 경험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급별로는 중학교 4.6%, 고등학교 4.5%로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으로 진행했으며, 도내 중고생 9만6318명 가운데 2만8354명(29.4%)이 응답했다.

신혼부부 110만→103만 쌍 감소… 無자녀 비율 46% 최고치

통계청이 결혼 1~5년차 신혼부부가 100만 쌍까지 급감했으며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비중은 역대 최대치로 늘었다고 지난 11일, ‘2022년 신혼부부 통계’를 통해 밝혔다. 작년 11월 1일 기준, 혼인신고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았고 국내에 거주하며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혼부부는 2021년 110만 1000쌍에서 작년 103만 2000쌍으로 6만 9000쌍(6.3%) 감소했다. 관련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15년 147만 2000쌍에 달했던 신혼부부는 매년 5만~8만 명씩 줄고 있어 올해에는 100만 쌍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초혼 신혼부부를 기준으로, 자녀가 없는 부부는 46.4%로 전년(45.8%)보다 0.6%포인트 증가하면서 2015년 통계작성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자녀 수도 0.01명 줄어든 0.65명으로 역대 가장 낮았다.

경기 시민단체들… 경기도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즉각 통과 촉구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서성란 경기도의원 등 48명에 의해 발의된 가운데, 경기도 시민 단체들이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즉각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도민연합)·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경기총)는 “학생인권조례에 따른 전국적 교육의 실패는, 지난 7월 31일 ‘교실의 붕괴, 재앙의 원인과 해결책’ 토론회에서 박소영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이 제시했던 ‘교과별 기초 학력 미달 학생 비율’ 표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즉,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학교교육에서 성공할 권리’를 짓밟은 학생인권침해 조례”라고 말했다.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는 제5조(차별받지 않을 권리)에서 성적지향 등을 차별금지 사유로 제시해, 이른바 ‘교육계 차별금지법’이라는 비판을 받아왔으며, 제12조(사생활의 자유)를 적시해 교육자의 담배 등 학생 유해물품 소지 여부 검사도 어렵게 했다는 비판도 제기된 바 있다.

北 당국,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사고 늘자 경보기 설치 지시

겨울철 땔감이 부족한 북한에서 주민들의 일산화탄소, 구멍탄(연탄) 가스 중독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종으로 만든 경보기 설치를 지시했다고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11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자 땔감이 부족한 주민들이 화목(땔감)보다 일산화탄소가 많이 나오는 구멍탄에 매달리면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강도의 한 주민소식통은 5일 “요즘 혜산시에서 구멍탄 연기에 질식해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면서 “이에 안전원들이 각 인민반을 돌며 석탄(구멍탄)을 때는 세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안전부에서는 구멍탄을 때는 세대는 무조건 (종을 매달아) 경보기를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일산화탄소를 마시고 의식이 흐려지면 집에 설치한 경보기로 주변 사람들을 불러 도움을 받으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北, 재일 교포 4세 부부 체포… 마약, 불순녹화물 판매 이유

평양시 통일거리에 사는 재일 교포 4세 50대 부부가 지난달 보위기관에 체포되고 재산까지 몰수당했다고 11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평양시 통일거리에 살면서 많은 딸라(달러)를 가지고 장사하던 재일동포 4세 50대 부부가 지난달 중순 체포됐으며, 집 등 모든 재산도 모조리 몰수당해 가정이 풍비박산 났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부부 중 남편은 7 총국 산하 무역회사 부사장으로, 아내는 경리과장으로 적(籍)을 걸어두고 돈을 내면서 전국을 돌며 장사를 크게 하다가 지난달 중순에 평양으로 들어오는 세우물리 초소에서 현장 체포됐다. 이 부부는 사적비 건립 등 충성의 자금을 수십 번 낸 애국자로 등록돼 있었지만, 국가보위성 국내반탐국이 적(敵)과 내통한 검은돈으로 사람들에게 마약, 불순녹화물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걸고 들었기 때문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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