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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강원도, 한부모가족 매년 증가 외 (11/6)

▲ 대학생 미혼모 김하린씨와 딸 김지윤(가명), 한부모가족. 사진: 유튜브채널 EBSDocumentary (EBS 다큐) 캡처

오늘의 한반도 (11/6)

강원도, 한부모가족 매년 증가

강원 지역 한부모가족 가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최저생계비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날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협위원장)이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도내 한부모가족 가구 수는 2019년 919가구, 2020년 955가구, 2021년 999가구, 2022년 1078가구로 꾸준히 증가세다.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64만 원으로, 올해 1인 가구 최저생계비인 125만 원의 절반 수준이다. 노 의원은 양육비 채무를 고의로 이행하지 않아 생기는 어려움으로 일부 한부모가족이 생존권의 위협까지 받을 수 있다며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정부의 책무”고 말했다.

한인세계선교사회, ‘언약의 자손으로 다음세대를 세우자선교대회 개최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대표회장 방도호 선교사)가 내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언약의 자손으로 다음세대를 세우자’(사도행전 3장 25절)라는 주제로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3일 기독일보에 따르면, 이번 선교대회에는 170개 국 현장 선교사들과 한국교회 선교 담당자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선교자원 동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고신총회 회관에서 열린 전략회의에서 한국 선교계 인사들은 향후 10년 이후 전체 파송 선교사의 절반 정도인 1만여 명이 은퇴를 앞둔 상황에서 다음세대 선교사들의 확충이 어렵다는 위기의식에 공감했다. 선교한국 사무총장 최욥 선교사는 “올해 한동대에서 열린 선교한국 대회도 참석자 1400여 명 중 650명이 선교지 파송을 약속했다”며 “시니어 선교사들이 청년세대에게 선교의 가치와 의미를 안겨다 줄 적극적 소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北 일부 학교 수업 중단… 학생들 월동용 땔감 마련 지시

최근 북한 양강도 혜산시의 일부 학교들이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월동용 땔감 마련에 내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3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최근 혜산시의 일부 학교들은 학생들을 갑산이나 풍서군의 농촌으로 보내 나무를 해오게 하고 있다”면서 “겨울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들이 아직 화목(火木)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해 취한 조치”라고 전했다. 북한의 학교들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학생들에게 땔감이나 이를 마련할 비용을 부담시켜 왔는데 올해는 주민 생활난 여파로 학교에서 요구한 땔감이나 이를 대신할 돈을 바치는 학생들이 적어 학교들이 월동용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혜산시의 일부 학교들에서는 수업을 중단시키고 학생들을 농촌으로 내몰아 나무를 해 땔감 마련에 나서고 있다는 전언이다.

FAO, 외부 식량 지원 필요국재지정17년 연속

유엔이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재지정하면서 17년 연속 북한의 식량 안보 상황이 불안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4일 미국의소리(VOA)가 전했다. 유인 식량농업기구(FAO)가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46개국에 포함했다. FAO는 3일 발표한 ‘장황 전망과 식량 상황 분기 보고서’(Crop Prospects and Food Situation Quarterly Global Report)에서 북한을 전반적으로 식량에 대한 접근이 부족한 국가로 분류하고 이같이 밝혔다. 북한이 이처럼 외부 식량 지원을 받아야 하는 나라로 꼽힌 건 FAO가 해당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7년 이해 17년째이다. 보고서는 북한 내 대다수 인구가 적은 수준의 식량 섭취로 고통받고 있으며 다양한 식품군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지난 1년간 공개처형 100명 달해

지난 1년간 북한에서 공개처형된 사람이 100명에 달했으며, 이는 식량난 등 내부 사정이 심각한 데 따른 것이라고 도쿄신문을 인용해 미국의소리방송이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코로나19 전에는 공개처형 인원이 매년 10여 명 정도였지만 지난 1년간은 100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8월 30일, 북중 국경지역인 양강도 혜산 비행장에서 주민 2만 명이 모인 가운데 남성 7명과 여성 2명이 총살됐다고 전했다. 일본의 북한전문 매체 ‘아시아 프레스’의 이시마루 지로 대표는 “공개처형을 목격한 대부분 주민들은 공포에 질린 것 같다.”고 말했다. 북한을 관찰해온 켄 고스 미 해군분석센터 국장은 북한에서 주민들을 겨냥한 공포정치가 쉽게 끝날 것같지 않다고 말했다. 고스 국장은 공포정치를 끝내려면 대북 제재가 풀려 식량난과 경제난이 해결돼야 한다며,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는 문제 해결의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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