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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성, 트랜스 이데올로기 반대 스티커부착해 1200달러 벌금 부과

벌링턴에 거주하는 빌 오첸(Bill Oetjen)은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에 반대하는 발언을 시작한 후 자신의 차가 파손되었다고 말했습니다. | 의례 빌 Oetjen 사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hristian Post) 사진 캡처

미국 버몬트주의 한 남성이 트랜스 이데올로기에 반대하는 스티커를 공개적으로 붙인 후 부과된 1200달러의 벌금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30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벌링턴에 거주하는 빌 외젠(Bill Oetjen)은 CP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언론을 통해 알릴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이 있는데, ‘스티커’는 벌링턴에서 매우 인기 있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정치적 좌파 출신으로 한때 지역 안티파에 동조하는 활동가였다고 설명한 외젠은 최근 벌링턴 경찰서로부터 “여성의 성에 기반한 권리, 공간, 스포츠”의 수호를 촉구하는 스티커를 지역 전봇대에 붙였다는 이유로 4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말했다.

외젠이 붙인 스티커 중 하나에는 “누구도 잘못된 몸으로 태어난 사람은 없다.”고 돼 있다.

외젠은 지역 공립학교에서 대체 교사로 일할 때 어린 학생들에게 트랜스젠더를 강요하는 것을 목격하고 나서 스티커를 붙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 말, 벌링턴 학교 모든 학년에서 대리 교사로 일했다.

외젠은 자신이 가르치면서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사춘기 차단제를 복용하고 의료화를 시작하는 것을 발견했다.”며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가 “그들에게 강박관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젠은 일부 공립학교 커리큘럼에 등장하는 만화 진저브레드맨인 ‘젠더브레드 퍼슨’을 유치원생들에게 보여주며 아이들이 잘못된 몸으로 태어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직접 목격했다며 이는 “종교적 신념이며 명백히 해롭다.”라고 말했다.

외젠은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에 반대하는 자신의 의견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하기 시작한 후, 대체 교사 기회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시작한 후 지역 활동가들의 표적이 되어 온라인에서 스토킹하고, 지방 정부에 압력을 가하는 등 각종 괴롭힘을 겪었다고 말했다.

벌링컨 시의회는 지난 3월 젠더퀴어 혐오 수사와 “학교 및 기타 6개 공공장소 인근의 공격적인 스티커 부착”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벌링턴 공원 및 공공사업부 직원들이 공원과 기타 시 소유 재산에 부착된 혐오 스티커를 해결하고 추적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외젠은 지난달 경찰관들이 ‘낙서 및 기물 파손’ 혐의로 400달러의 벌금 3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현재 외젠은 사건을 언론의 자유 문제로 보고 무료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싸우고 있다.

벌링턴 커뮤니티 사법 센터, 벌링턴 경찰국, 미로 와인버거(Miro Weinberger) 민주당 벌링턴 시장 모두 외젠의 주장에 대한 CP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외젠은 자신이 자주 대화하는 ‘평범한 사람들’도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가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사람이 발언하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외젠은 스티커 캠페인으로 일반인들에게 “트랜스젠더 문화의 정통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혼자가 아니며, 이 주제를 꺼내는 데 주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용기는 용기를 필요로 한다.”면서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함께 뭉칠 수 있다면 좌파는 이 문제를 스스로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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