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오늘의 한반도] 경남퀴어행사 11월 예정… 주민들 피해 우려 외 (11/1)

▲ 제1회 경남퀴어행사. 사진: 유튜브 채널 경남신문 캡처

오늘의 한반도 (11/1)

경남퀴어행사 11월 예정… 주민들 피해 우려

경남퀴어문화행사가 이번 달 25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그간 각 지역에서 진행돼 온 퀴어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입어온 것처럼 이번 경남 행사에서도 피해가 예상된다. 경남퀴어문화행사조직위원회(조직위)는 11월 25일 창원시 성산구 롯데마트 중앙대로에서 제3회 경남퀴어문화행사를 연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조직위는 각종 참여형 부스를 설치하고 공연, 거리 행진, 런웨이 등을 추진, 참여 예상인원은 약 1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지난 9월에 강행된 인천 퀴어행사에서는 몇몇 남성 참가자들이 미니 스커트, 망사 스타킹, 오프숄더(어깨가 드러나는 상의) 등 여성의 차림새를 하고 거리를 활보했으며, 또한 주최 측은 청소년인지 물어보며 트렌스젠더, 동성애 홍보 전단지를 나눠줘 청소년들의 성정체성의 혼란을 야기시켰다. 또한 6월 대구에서 열린 퀴어행사에서는 대구퀴어 행사측의 몇년간의 불법 도로점용으로 상인들이 피해를 호소한 바 있으며, 당시 대구 교회들은 동성간 성행위를 미화시키고 청소년들의 성적 타락을 부추긴다며 퀴어행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교회, ‘복음주의 목회 세대 계승 세미나’ 개최… 12월 18일부터

‘제1회 목회의 나무 그늘, 복음주의 목회의 세대 계승 세미나’가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필그림하우스(경기도 가평)에서 개최된다고 31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이화그리운나무그늘이 주관하고 생명의빛교회, 목회리더십센터, 사랑의교회, 수영로교회가 협력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담임), 전광식 교수(고신대 전 총장)가 강사로 나서, ‘목자의 심정을 지닌 믿음 보고’, ‘목사, 설교의 고민’ 등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다. 전광식 교수는 “본질적인 문제는 바뀌지 않기에 목회를 비롯한 하나님 나라 사역은 옛적이나 지금이나 동일”하다며 “우리가 붙들어야 할 핵심 가치를 다시금 되찾고, 사역을 의미 있고 역동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매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 사법간부 가족 대상 폭행·폭언반당분자로 처벌

당과 사법기관 간부를 폭행하는 행위를 반체제 책동으로 엄벌하게 했던 북한 당국이 이번에는 간부들의 가족들에게 폭언·폭행하는 주민도 반당분자로 징벌하라고 지시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 발생으로 지난 3년간 국경 봉쇄로 주민들의 생활고가 심각해지면서 강도, 성매매, 아동 유괴 등의 범죄들이 증가, 단속하는 간부에 대항하는 주민들이 늘자 당국은 지난 2월 사회안전성 포고를 발표했다. 소식통은 “이제는 사법기관 간부의 가족을 폭행해도 반당적 행위로 징벌하도록 지시했다.”며 “안전원이 인민반 회의에서 주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주민 동향을 감시하는 국가보위부원의 가족과, 주민들의 장사 행위를 단속하고 있는 사회안전원의 가족을 욕해도 반당분자로 처벌을 받는다는 뜻이다. 소식통은 “당국은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사법기관 가족을 보호하며 주민을 난동꾼으로 징벌하도록 지시해 주민들의 원한이 더 깊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킹 조직 김수키’, 한국 외교부·통일부 사칭해 해킹

한국 내 보안업체인 지니언스가 북한의 해킹 조직인 ‘김수키’가 올 하반기 북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정부를 사칭해 해킹을 시도한 사례를 포착한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지난달 30일 RFA가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김수키는 지난 6월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평화외교기획단의 평화체제과 사무관을 사칭해 공격 대상자에게 7월 개최되는 통일외교 관련 토론회 참석을 요청하는 전자우편을 보냈다. 해당 전자우편에 악성 파일을 첨부해 수신자가 첨부 파일을 클릭하도록 유도해 개인 정보를 빼내는 식이다. 지니언스는 “해킹에 활용된 도메인은 인도의 다국적 회사인 Zoho Mail 서비스에 외교부 사칭 도메인을 연결해 사용한 것”이라며 “해당 전자우편에 반응을 보인 수신자를 선별해 본격적인 공격을 수행한 사례”라고 분석했다. 지니언스는 이와 동일한 수법의 공격이 지난 7월에도 또 8월과 9월에는 통일부 공무원을 사칭한 공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북·러 무기거래 ‘대형 선박’ 포착

미국 정부가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한 북한 라진항에 또다시 대형 선박이 정박한 모습이 포착돼 이런 움직임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31일 미국의소리(VOA)가 전했다. VOA는 상업 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지난 27일 라진항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부두에 약 105m 길이의 선박이 정박한 모습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VOA는 앞서 지난 23일자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해당 부두에 약 120m 길이의 선박이 서 있는 모습을 확인해 전했다. 이곳 북한 전용 부두에서는 지난 17일에도 컨테이너 더미가 적재됐다가 이틀 뒤인 19일 선박이 정박해 컨테이너를 싣고 떠난 것이 확인됐고, 23일과 27일에도 잇따라 선박의 움직임이 포착되는 등 4일 단위로 선박 입항이 반복되는 동일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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