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최성은 담임목사)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11일간 ‘블레싱 2023’을 진행한다.
블레싱은 매년 가을 “나도 한 사람”이라는 전도의 마음을 가지고 지난 1년간 품어온 VIP(전도대상자)를 교회로 인도하여 새생명을 얻게 하는 행사로 지구촌교회가 소중하게 여기는 대표적인 전도행사이다.
특히 ‘블레싱 2023’에 앞서 VIP와의 접촉점을 위해 마련한 초대선물(캔들 세트, 소금 세트)의 경우 판매 시작 3주 만에 5000개가 다 소진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목장 단위로 성도들이 작정한 VIP 인원도 예년을 훨씬 넘어선 2만 명에 달했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담임목사는 “지구촌교회는 규모나 시스템을 자랑하는 교회가 아닌 어려운 이웃을 돕고, 국내외 선교사 및 미자립교회를 섬기고, 믿지 않는 나의 가족,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본질적인 사역에 집중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고, 무엇보다 금번 ‘블레싱 2023’을 통해 회심한 성도들이 지구촌교회뿐 아니라 지역교회로 잘 연결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름이면 블레싱 전주, 블레싱 제주와 같이 지방의 미자립교회들을 돕고 섬기는 블레싱 국내전도 사역을 감당하는 지구촌교회는, 매년 가을 블레싱 전도축제로 나의 가족, 나의 친구, 나의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지구촌교회 및 가까운 지역교회에 연결되도록 힘쓰고 있다.
금번 ‘블레싱 2023’은 총 8번의 집회로 준비된다. 29일 주일에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강사로 섬기게 되며, 저녁 집회(6시)는 탤런트 김수미 씨를 강사로 세우게 된다. 또한 11월 5일 주일예배는 최성은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저녁에는 블랙 가스펠 합창그룹인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함께 하게 된다. 11월 1일과 8일 수요일 오전 집회에는 각각 싱어송라이터 여행스케치(루카[조병석]), 가수 유리상자(이세준)의 찬양과 간증에 이어, 11월 1일 저녁(8시)은 젊은이들을 위해 크리스천 인플루언서 하준파파, 11월 3일 오전은 시니어들을 위해 가수 정훈희씨를 강사로 나선다.
현재 지구촌교회 성도들은 블레싱 2023을 위해서 ‘하.잠.멈’ 기도(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각자 자기 처소에서 마을별, 목장별로 정한 기도 시간에 마음을 모아 기도)를 실시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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