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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K 칼럼] 순결과 양심(1): 부도덕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

사진: Unsplash의 Chaozzy Lin

성경: 고린도전서 6:9-11

세상 사람들이 성에 대한 성경적인 관점이 ‘진부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당신의 사고방식이 암흑시대를 벗어나서 더욱 발전되어야 하고 새로운 관점들에 대하여 마음을 열고 이 시대의 조류에 발맞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당신은 좀더 현대적으로 변화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과는 달리, 어떻게 이 시대의 성이 우리의 문화를 압도하고 정의하는가에 대해서는 과거보다도 더 현대적이거나 개화되거나, 혹은 새로운 것이 아무것도 없다. 우리 사회가 모든 종류의 난잡하고 선정적이며 왜곡된 행위를 행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오늘날과 같은 악하고 비뚤어진 사회에서처럼, 그것은 항상 과거에도 이렇게 나빴었고 – 아마도 더 심각했을 것이다. 우리는 때로 우리 문화 속에서 펼쳐지는 성적인 난잡함이 뭔가 새로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도달한 수준은 사상 최저이며 이 세상은 지금까지의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악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아니다.

신약시대의 세상을 살펴보자. 특별히, 고린도교회를 말이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6:9-11에서,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을 소개한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고린도에 있는 최초의 교회로 온 것을 환영한다. 바울의 성도들은 과거에 음행자, 우상 숭배자, 간음자, 그리고 동성애자들이었던 사람들로 가득찼었다. 바울 시대는 성적인 죄악이 그토록 만연한 시대였기에, 그것은 모든 사람들의 과거의 일부였다.

왜곡은 일상적이었고 널리 퍼져 있었다. 그것은 관용되고 용납되었다 – 아니, 오히려 옹호되고 조장되었다. 초대 교회는 무엇을 하든지 부끄러워하지 않는 문화 가운데서 세워졌다.

지난 수십 년에 걸쳐서, 우리는 수치심 없는 사고방식으로 되돌아가는 문화의 흐름을 보고 있다. 1960년과 1970년대의 성의 혁명, 그리고 1980년대에 시작된 동성애 혁명은 성적인 왜곡을 평범한 일로 만들어 버렸다. 우리 문화는 모든 종류의 성적인 일탈에 의해서 지배되고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조심스러워 하거나 숨기지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칭송을 받는다.

사실 오늘날 유일하게 남은 수치심이란 다른 사람들의 수치스러운 행위를 용납하지 못하는 것 뿐이다.

이러한 광범위한 성적인 왜곡은 세속 사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인기있는 목사들이 끊임없이 말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당신의 성을 개선시키고 확장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기독교 대학의 캠퍼스들은 동성애 그룹 학생들의 지하 조직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간음과 난잡함이 나라 전체와 모든 세상 속의 성도들 사이에서 만연하고 있다.

교회는 성에 관하여 더 이상 현대적이 될 필요가 없다 – 파괴적인 성적 일탈과 왜곡에 관해서는, 우리는 이미 너무나도 많이 현대 사회처럼 되어버렸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고린도 시대로 돌아가 있다. 그리고 이렇게 성적인 왜곡과 호색에 빠져있는 문화 가운데서 우리가 어떻게 길을 찾아야 하는가를 알기 원한다면, 우리는 바울이 초대 교회에 주었던 가르침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데살로니가에 있었던 교회는 고린도교회로부터 멀지 않았다. 거기 있었던 신자들도 당시 교회와 세상 가운데 침투해있던 왜곡된 문화에 직면해 있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서, 그러한 죄악된 환경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그들에게 거룩하고 순결한 삶을 살라는 분명한 명령과 가르침을 주었다.

그 명령과 가르침은 다음 시간에 우리가 듣게 될 내용이다. [복음기도신문]

원문: http://www.gty.org/Blog/B120619/impurity-is-nothing-new

존 맥아더(John MacArthur) | 그레이스투코리아 칼럼니스트

GTK칼럼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성경의 말씀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미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존 맥아더 목사와 GTK 협력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고하는 커뮤니티인 Grace to Korea(gracetokorea.org)의 콘텐츠로, 본지와 협약을 맺어 게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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