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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N 피니쉬 2030… “교회 탄생 2000주년까지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사진: John Price on unsplash

글로벌 처치 네트워크(Global Church Network, GCN)의 캠페인인 피니쉬(FINISH) 2030은 교회 탄생 2000주년인 2030년까지 모든 사람에게 복음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RNS(Religion News Service)가 최근 소개했다.

GCN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제임스 데이비스(James O. Davis) 박사는 “비전에 마감일이 더해지면 목표가 된다”면서 “지상 대명령(Great Commission)이 아직 이행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기한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피니쉬 2030은 시너지 효과가 있고 범위가 글로벌하며 우리가 꿈꾸던 것보다 더 빨리 교회를 결승선에 도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포괄적인 전략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GCN은 전 세계 70만 개가 넘는 교회와 협력하고 있으며, 지도자들은 9년 이내에 11만 명의 목회자를 훈련시키겠다는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

GCN에는 현재 159개의 기독교 글로벌 허브가 있으며, 2024년에 유럽에 39개의 새로운 허브가 개설될 예정이다.

데이비스 박사는 10년 이내에 640개의 유럽 허브가 개설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유럽 국가들은 교회를 개척하고, 지도자들을 네트워크화하고, 목회자들을 준비시키기에는 가장 어려운 곳에 속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훈련된 목회자가 많이 부족하다. 전임 사역자 양성을 위한 기존 훈련 방식과 준비 모델은 전 세계 기독교 교회의 전례 없는 성장을 따라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박사는 최근 열린 피니쉬 유럽 정상회담에서 “오늘날 너무나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자신의 믿음을 의심하고 있으며, 되려 자신의 의심을 믿는다. 이제는 우리의 의심을 의심하고 우리의 믿음을 믿어야 할 때이다. 우리는 에베레스트산과 같이 높아 보였던 지상 대명령을 등반하고, 정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내년 1년 반 동안 피니쉬 정상회담이 몇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며, 마지막 정상회담은 2030년 예루살렘 정상회담으로 2030년 6월 9~11일 열릴 예정이다. [크리스찬타임스 =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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