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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부산 은둔 청년 최대 2만 2000여 명… 지원 대책 필요 중 외(8/22)

사진: 유튜브 채널 MBCNEWS 영상 캡처

오늘의 한반도(8/22)

부산 은둔 청년 최대 2만 2000여 명… 지원 대책 필요

부산에서 은둔 청년이 최대 2만 2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부산연구원이 밝혔다. 21일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부산연구원이 2022년 국무조정실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로 추산한 부산 지역 18∼34세 고립 청년이 3만 1113명으로 집계됐다. 또 2020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조사 결과를 적용, 3개월 이상 집에서만 생활하는 부산 지역 은둔 청년은 최소 7511명, 최대 2만 2507명으로 추산됐다. 부산연구원은 고립·은둔 청년의 77.8%는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고, 21.5%는 실제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분석되는 등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만큼 지원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현직 교사 297명… 수능 킬러 문항 판매 자진 신고

현직 교사 297명이 사교육 업체에 수능 킬러 문항을 만들어 수천~수억원에 판매하는 등 영리 행위를 한 것에 대해 교육부에 자진 신고했다고 21일 조선일보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주간(8월 1일~14일)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제작해 파는 등 영리 행위를 한 교사들에게 자진 신고를 받은 결과 297명의 현직 교사가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88명의 교사는 학교장으로부터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10년간 5000만원 이상 받은 교사가 130여명에 달하며 1억원 이상 받은 교사가 60여명이고, 최대 9억3000만원을 받은 교사도 있었다.

기감, ‘하디 영적 각성 120주년 기념성회’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이하 기감)가 20일 오후 강릉중앙교회에서 ‘다시 근원으로’라는 주제로 ‘하디 영적 각성 120주년 기념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지난 17일 부산온누리교회에서 처음 열린 이후 두 번째 대회로, 앞으로 22일에 대전한빛교회, 24일에 선한목자교회에서 두 번의 성회가 예정돼 있다. 이날 말씀을 전한 이철 감독회장은 하디 선교사님이 성령을 받고 자기 잘못을 고백함으로 백성들 속에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다며 ”이 변화가 다시 일어나야 교회가 살아나고 이 민족이 살게 될 줄 믿는다.”고 했다. 미국 남감리회 소속 선교사였던 로버트 A. 하디(1865~1949)는 1903년 원산에서 사경회와 부흥회를 인도했는데, 이를 계기로 한국교회에 영적 각성운동이 일어났다. 감리교는 이 같은 ‘원산 대부흥’이 1907년 평양 대부흥의 시발점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北 양강도 탁아소·유치원 지원사업 주문… 현실과 상관없는 헛일

양강도가 탁아소·유치원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지만, 이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출산을 원하지 않는 현실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업이라고 데일리NK가 21일 전했다. 도당은 회의에서 기관·기업소들이 8~9월 담당한 탁아소·유치원에 침구류 지원과 실내외 놀이터 개선 지원사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를 담은 사업 계획서를 내도록 했다. 이에 소식통은 “이날 회의에 참가한 일꾼들 대부분은 당의 중심사상은 출산을 많이 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인데, 도당이 그 중심사상의 핵심이 뭔지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현재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국가가 주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나서 특히 여성들이 좋은 영양 조건에서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게 여건을 보장해 주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출산으로 이어질 텐데 도당이 핵심에서 벗어나 물자 지원만 들먹이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고 매체 소식통은 전했다.

北, 군수공장에 명절 물자 공급하며 ‘무기 생산 독려’

북한이 군수공장들에 광복절을 맞아 특별 명절 물자를 공급하면서 무기 생산을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18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은 “도는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 확대회의에서 각종 무장장비들의 대량 생산 투쟁을 본격적으로 내밀어야 한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군수공장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며 “도에서도 군수공장들을 24시간 만가동으로 돌리기 위해 후방물자들을 배려할 것이라 언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안북도는 10월 말까지 휴식 없이 군수공장 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현장에서 함께 먹고 자면서 무기 대량 생산 전투를 내밀 것을 선포하면서 1차 생산 목표 기한을 9월 9일(북한 정권수립일)까지로 정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황주긴등물길공사 총력전탈북민 가족 돌격대로 강제 투입

3년 전부터 시작된 황주긴등물길공사 총력전에 함경북도가 탈북민 가족들까지 돌격대로 동원해 공사에 내몰고 있다고 21일 데일리NK가 전했다. 함경북도는 ‘탈북자 가족들이 남한이나 중국에 간 가족이 보내온 돈으로 잘 먹고 잘살아 주변 주민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데 단련대나 교화소에 보낼 명분도 없으니 차라리 돌격대로 공사 현장에 투입해 뼈 빠지게 일하게 하는 게 답’이라면서 돌격대 동원 결정을 내렸다는 전언이다. 실제 도는 앞서 탈북민 가족들에게 ‘나라를 배신한 반역자들은 공사장에 뼈를 묻을 각오로 구슬땀을 바치라’며 돌격대 지원을 강제했다. 소식통은 “이번에 대상자로 뽑힌 탈북민 가족 중 일부는 몸이 아파 돌격대로 못 나가겠다고 했는데, 도는 이에 대해 반항이라면서 반동분자로 취급하겠다고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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