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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보고서 “아시아내 마약 압수량 5년새 4배로 증가” 외 (5/28)

중국, 인도 등지에서 제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종 마약 배스 솔트와 알약 형태의 마약(유엔마약사무소 웹사이트 캡처)
오늘의 열방(5/28)

유엔보고서 “아시아내 마약 압수량 5년새 4배로 증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압수된 마약 규모가 5년 새 약 4배로 증가했다는 내용의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유엔 마약·범죄사무국(UNODC)은 2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배포한 연구보고서에서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압수된 필로폰 양이 2008년 11t에서 2013년 4배 수준인 42t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시아파 이맘’ 이름 건 라마디 탈환작전…종파 충돌 우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17일(현지시간)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州) 주도 라마디를 점령한 후 시아파 민병대가 26일(현지시간) 라마디 탈환작전을 개시했다. 시아파 민병대는 이번 작전에서 ‘라바이크 야 후세인'(후세인이여, 제가 여기 있나이다)이라는 명칭을 사용함에 따라 종파성을 공개적으로 내세우면서 수니파와 시아파의 종파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20대 방탄조끼 시험하다 총알 관통해 숨져

미국 20대 젊은이들이 방탄조끼의 성능 시험을 벌이다가 진짜로 총을 쏴 1명이 숨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세크라멘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미구엘 마르티네스(20)는 지난 22일 밤 동네 공원에서 방탄조끼를 입고 성능시험을 하다 친구 엘리자 레이 램버트(21)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다.

요르단 ‘성폭행 피해자와 결혼시 사면’ 형법개정 논란

요르단 정부가 성폭행범이 피해자와 결혼하면 성폭행죄를 사면하는 형법 조항을 전면 폐지하는 대신 간통이나 피해자가 15~18세인 경우, 동의에 따라 성관계한 경우 등은 예외로 한다는 조항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고 요르단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지중해 난민 4만 명 회원국에 분산 배치 추진

난민선을 타고오다 지중해에서 목숨을 잃은 난민이 올해에만 2000명 가까이에 이르는 등 지중해 난민 사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지중해를 통해 이탈리아와 그리스에 도달하는 난민 4만 명을 다른 회원국에 나눠서 재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P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트랜스젠더, 첫 여대 학장으로 취임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인도에서 처음으로 트랜스젠더인 마나비 반도파디아이(49) 교수가 내달 9일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 주에 있는 크리슈나가르 여자대학 학장에 취임한다고 27일 보도했다.

복음기도신문은 긴급한 열방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열방의 교회, 다음세대, 창궐하는 죄, 이주민 문제, 영적 전쟁 등의 관점에서 전세계 언론과 통신원들을 통해 모아진 열방의 소식을 요약, 정리해서 제공합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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