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반도 (8/3)
거룩한방파제, 반 성혁명 위해 600km 국토순례 나서
거룩한방파제는 지난달 20일부터 27일 동안 전남 목포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600㎞에 달하는 국토순례를 진행하며 전북 익산 등 주요 거점에서 반 성혁명 선포식을 병행하고 있다고 2일 국민일보가 전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선포식에는 지역교회 교인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국토순례단 창설을 주도한 홍호수 거룩한방파제 사무총장은 “국토순례라는 진정성 있는 행동을 통해 각 지역을 직접 돌며 반 성혁명 운동을 효과적으로 연합하게 만들려는 의도”라며 “사회 가정 다음세대를 지키는 거룩한 지역연합운동”이라고 말했다.
국민의 44.4%, 학생인권조례 폐지 ‘찬성’… ‘반대’ 32.3%
최근 서울 서이초 교사가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교권 침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교권 강화를 위해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지난달 26~28일까지 3일간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해 ‘찬성한다’가 44.4%, ‘반대한다’가 32.3%로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12.1%P 더 높게 나타났다. 앞서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설문조사한 결과, ‘교권 추락이 학생인권조례 때문’이라는 질문에 55%가 ‘공감한다’, 34.2%는 ‘공감하지 않는다’, 10.8%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텔레그램으로 마약 조직 운영한 20대 유학생 구속
텔레그램을 이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하고, 마약 조직을 운영해 수십억 원을 벌어들인 마약 유통 총책 A씨(22) 등 20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울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2020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마약 유통 조직을 운영한 미국 유학생 A씨는 31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철저하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조직원을 모집하고 지시했고, 베트남 쪽 마약 판매상과 SNS로 연락해 대마, 합성 대마, 액상 대마, 리서직산, 디에틸아마이드(LSD) 등을 밀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스마트폰을 통해 지시만 하면서 마약 조직을 운영해온 셈”이라며 “조직원 등 19명 모두 20∼30대로 SNS 사용에 익숙한 젊은 층”이라고 말했다.
北, 수인성 질병 환자 급증… 만성적인 의약품 부족
북한 평안남도에 수인성 질병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의약품 부족으로 인해 대처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데일리NK가 2일 전했다. 소식통은 “최근 콜레라, 파라티푸스와 같은 질병에 걸린 사람이 많은데, 먹는 물이 나쁘기 때문”이라며 “바닷가 지역인 문덕, 평원, 숙천 사람들이 많이 걸린다.”고 전했다. 문제는 만성적인 의약품 부족으로 주민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북한이 지난 2021년 7월 유엔에 제출한 자발적 국가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안전한 식수에 접근할 수 있는 인구는 2017년 기준 전체의 60.9%에 불과했으며 수도 소독에 필요한 약품 등 자재 부족으로 충분히 정수하지도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北 보위부 통신 도청 강행… 단속 걸리는 주민들 속출
최근 북한에서 주민들이 사용하는 손전화와 집 전화에 대한 보위 기관의 통신 도청이 강하게 진행되자 단속에 걸려 보위부에 끌려가는 주민들이 속출하고 있다. 2일 데일리NK에 따르면, 실제 브로커로 돈벌이를 하는 A 씨가 지난달 보위부의 통신 도청에 걸려 체포돼 현재 구류장 생활을 하고 있다. 매체 소식통은 “보위부가 도청으로 통화한 내용을 다 밝혀 단속을 피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렇게 회수해간 손전화를 통해 또 사람들을 단속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브로커(A 씨)의 전화에서 4개월 전 탈북민 가족에게 돈을 전달해준 사실이 드러나 탈북민 가족 중 한 명이 보위부에 끌려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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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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