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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英, 성전환 성교육 비판 이유로 해고된 교사… 항소심 승소 외(6/20)

▲ 트랜스젠더 성교육을 도입하려는 학교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해고된 영국 기독교 교사 크리스티 힉스 교사가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Christian Concern 캡처

오늘의 열방*(6/20)

英, 트랜스젠더 성교육 비판 이유로 해고된 교사… 항소심 승소

영국 초등학교에서 트랜스젠더(성전환)를 포함한 의무적 성교육을 비판하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해고된 기독교 보조 교사가 1심 판결을 뒤집고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7일 전했다. 16일 런던 고용항소법원의 재판장 제니퍼 이디 판사는 “어떤 신념(종교적이든 아니든)과 그와 관련된 견해를 표현할 자유는 그 표현이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 하더라도 모든 민주주의에서 필수적 권리”라고 판결했다. 2019년까지 글로스터셔의 페어포드에 있는 파머스스쿨에서 근무한 크리스티 힉스는 자녀가 다니던 영국성공회 소속 초등학교가 트랜스젠더 정체성을 조장하는 교재를 도입하려는 계획에 반대 의견을 페이스북에 올린 후 해고됐다.

유엔, 우크라 댐 붕괴 피해지역 구호활동… 러시아 거부

유엔이 우크라이나 댐 붕괴로 피해가 발생한 드니프로강 유역의 러시아 점령지에서 구호활동을 하려 했지만 러시아가 이를 거부했다고 1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의 데니스 브라운 우크라이나 담당 조정관은 “우리는 러시아 당국이 국제 인도법상 의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며 “원조가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지원은 거부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 중 카호우카 댐 붕괴로 인해 홍수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거나 필수적인 물품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난해왔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이호르 클리멘코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번 댐 붕괴로 인한 사망자는 16명, 실종자가 31명이며 여전히 집 900채가 물에 잠겨 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성소수자 행사 테러 모의 일당 검거… ISIS 추종자 소행

오스트리아에서 성소수자 행사 때 테러하려던 일당이 범행 직전에 붙잡혔다고 1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dpa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내무부 공공안전국은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공격하려고 한 14세, 17세, 20세 자국민 3명을 행사 개막 1시간 전 수도 빈에서 체포했다. 이들 3인방은 보스니아, 체첸계 오스트리아인으로 조사 과정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를 추종하며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동성애를 척결해야 할 죄악으로 보는 이념을 현실화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들은 자택 압수수색에서 칼, 도끼, 표창, 총기 등 각종 흉기가 발견됐고 칼과 자동차를 이용해 테러를 저지르려고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침례회 ERLC “낙태는 살인낙태법으로 처벌해야

미국 남침례회(SBC) 산하 단체 윤리및종교자유위원회(ERLC)가 ‘낙태는 살인’이며 태아의 생명을 빼앗는 낙태 시술자, 낙태 시술소, 낙태 약물을 제조하는 회사를 추적해 철저히 법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뱁티스트프레스에 따르면, ERLC 브렌트 레더우드 회장은 14일 남침례교 연례 총회에서 “로대웨이드 낙태 판결이 뒤집힌 이후,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전투에서 주정부 및 국가 차원에서 우리를 새로운 사역으로 이끌었다.”며 테네시주에서는 유해하고 파괴적인 성전환 수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안전장치 마련을 요청했고, 네바다주에서는 조력자살을 허용하는 법안을 거부하도록 촉구했다고 밝혔다.

지중해 난민선서 차별 만연… “파키스탄인은 갑판 아래로”

지난 14일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연안에서 난민선 전복 참사로 600명 이상이 사망·실종된 가운데, 유럽행 지중해 밀입국 난민선에도 국적과 성에 따른 차별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 가디언을 인용, 연합뉴스가 19일 전했다. 그리스 난민선 전복 참사 생존자들은 다른 국적자보다 파키스탄 출신들은 배가 전복됐을 때 생존 가능성이 훨씬 적은 갑판 아래층으로 밀려났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인 낡은 저인망 어선에 700명 정도 탑승한 것으로 추정, 지금까지 78명이 생존했다. 사망·실종자 600여 명 중 파키스탄 국적자는 최소 298명으로 그중 135명이 분쟁지 카슈미르 출신이다. 또 사고 선박에서 여성과 어린이를 보호 명목으로 짐칸에 사실상 가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폭염으로 96명 사망… 네팔 몬순 홍수로 27명 사망·실종

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후로 신음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서 며칠간 폭염으로 최소 96명이 사망하고 네팔에서는 몬순 홍수로 1명 사망, 26명이 실종됐다고 뉴시스가 19일 보도했다. 인도 북부의 우타르프라데시주 발리아 지역에서 18일 최고 온도 43도를 기록해 54명이 숨졌고, 비하르주에서는 전날 최고 기온 44.7도를 기록해 열기에 42명이 숨졌다. 전문가들은 조사한 결과, 4월 남아시아를 태우는 열파가 최소 30배 강해졌다고 밝혔다. 네팔 동부 상크와사바에서는 이날 집중호우로 헤와 콜라강이 범람해 1명 사망·3명 부상, 17명이 행방불명됐고 인도 접경 지역 타플레중과 판치타르에서도 순간 홍수·산사태로 9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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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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