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 잠 4:8

[오늘의 한반도] 대구 교회들, 기도로 대구 퀴어 행사 반대 시위 참여 외 (6/19)

▲ 대구 동성로에서 성도들이 한줄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윤군도

오늘의 한반도(6/19)

대구 교회들, 기도로 대구 퀴어 행사 반대 시위 참여

대구 퀴어 행사가 지난 17일 진행된 가운데, 기독교 단체와 교회, 성도들은 퀴어 행사 반대를 위한 기도회와 한줄피켓시위 등을 진행했다. 기독교가치수호연합(기가연), 대구대현동국민주권침해범국민대책위원회(대국위), 외 다수 시민단체는 17일 대구 중앙네거리에서 ‘대구퀴어슬람 규탄 6.17 국민대회 및 기도회’를 개최하고, 성명을 통해 “동성간 성행위를 미화시키고 청소년들의 성적 타락을 부추기는 위험한 집회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들 단체는 “대구퀴어조직위에 요구한다. 대구시민은 성소수자를 차별하지도 혐오하지도 않는다. 동성애를 미화시켜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기는 젠더 이데올로기를 강요하지 말라”고 했다. 또한 대구 동성로 곳곳에서는 교회와 선교단체, 특히 청년들이 ‘한줄피켓시위’로 참여하며 기도로 대구 퀴어 행사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입학 전 영유아 사교육 바람… 22% 학원

초등학교 입학 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다니는 영유아들 사이에서도 사교육 바람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유아 4~5명 중 1명은 학원을 다니고 있으며, 사교육 보호자의 40%는 비용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18일 육아정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5차년도 ‘KICCE 소비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만 0~6세 영유아 2393명에게 최근 석 달 이내 사교육 이용 경험을 물었더니 21.9%가 학원을 이용한 적이 있었다. 그 비율은 1차년도 조사인 2018년 15.5%에서 4년 사이 41.3%나 증가했다. 학원 이용자는 주당 평균 3.9시간을 이용하면서 월평균 16만 6000원을 비용으로 지불했다. 사교육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이용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35.6%가 ‘자녀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 뒤처질까봐 두려워서’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선행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돼서’라는 응답도 10.5%나 됐다.

北, 도시 절량세대 돕자며 농촌에 ‘지원미 헌납 운동’

북한 평안남도가 도시의 절량세대를 돕자며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미 헌납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평안남도 당위원회는 지난 8일 도내의 어려운 식량문제를 놓고 절박한 식량 사정으로 어렵게 버티고 있는 도시의 절량세대를 위해 농장들이 앞장서서 열흘간 지원미 헌납 운동을 벌일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농장들에서는 올해 다른 해보다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고 거둬들여야 한다는 점을 지속해서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北 모내기 전투 동원 학생들… 집단 복통 호소

모내기가 한창인 북한에서 모내기전투에 동원됐던 학생들이 집단으로 복통을 호소했다고 16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지난달 문덕, 숙천지역 농촌 모내기에 동원된 학생 상당수가 복통과 매스꺼움을 동반한 발열, 설사 등을 호소했다. 이는 오염된 물에 의해 발생한 수인성 질병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한편, 국제사회는 북한이 매년 모내기철이 되면 학생들을 포함해 전 주민을 농촌에 동원해 ‘모내기전투’를 벌이는데 각종 국가사업에 학생들을 동원하는 일을 심각한 인권침해로 지적하고 있다.

주민들, 아플 때마다 마약 사용 심각

의료·보건 체계가 열악한 북한에서 아플 때마다 아편이나 필로폰 등 마약을 쓰는 것이 굉장히 자연스럽고, 주민들의 마약 사용이 심각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최근 전했다. 북한 보건의료 전문가인 안경수 한국 통일의료연구센터 센터장은 북한에서 학생들도 마약을 하고 있고, 사실 지금 마약이 통제가 잘 안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북한에서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를 지나면서 주민들의 마약 사용이 급격 확산됐고, 2000년대 이후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조직적으로 아편·필로폰 등 마약을 생산하고 국제사회에 마약을 유통하면서 악순환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가 마약을 재배하는 상황에 북한 주민들에게 마약이 계속 유출되면서 마약 사용이 자연스럽고, 건강권·행복권이 위협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림]

본지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자들을 위해 한반도와 열방의 소식을 정리,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주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429_OTFR_NorthKoreandefectors
탈북민북송반대국민연합 "중국 정부, 탈북민 강제 북송 중단" 요청
20240430 job
[오늘의 한반도] 부업 겸하는 취업자 55만명… 청년층·40대 급증 외 (4/30)
20231110 baby
[오늘의 한반도] 국민의 54%... 태아는 생명체 외 (4/29)
20240427 Student Human Rights Ordinance
[오늘의 한반도]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통과... 충남 이어 두 번째 외 (4/27)

최신기사

탈북민북송반대국민연합 "중국 정부, 탈북민 강제 북송 중단" 요청
영국, 낙태법 시행 56년간 1000만 명 이상 생명 잃어
쿠바, 감옥에 수감된 목회자 건강 악화... 가족이 기도 요청
[오늘의 한반도] 부업 겸하는 취업자 55만명… 청년층·40대 급증 외 (4/30)
[오늘의 열방] 아일랜드, 난민 급증에 비상대책 추진... 英 르완다 정책 여파 외 (4/30)
[TGC 칼럼] 복음 안에서 믿음의 대상은 실제다
애니매이션 슈퍼북, 어린이 수백만 명을 그리스도께로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