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를 위한 칼럼 (26)
오늘은 퇴직하기 전에 1년 전부터 갖고 싶었던 거대한 장대 같은 자이언트 폴 배너를 드디어 준비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전도 현장에 도착했다.
제품을 받고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 내 차로는 감당하기 힘들어 트럭을 사야 하나 고민했다. 여러가지 지혜를 구하며, 앞으로 자이언트 폴을 활용한 소돔성 같은 강남에 어둠을 몰아내고 연중 복음을 어떻게 선포해야 할지 하나님께 여쭙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영접자는 전도를 위한 세팅 중인데, 지나가던 한 커플이 “만일 오늘이라도 세상을 떠나신다면 천국에 갈 것을 확신하십니까?” 피켓을 보고 질문해 왔다. 어떻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는 확신을 가질 수 있냐는 것이다. 이분은 예수는 믿는데 그런 확신이 없다고 했다.
복음을 쭉 제시하고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고 영접기도,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 기도를 해주고 밝은 표정으로 복음 제시를 마치고 헤어졌다.
이 커플은 올 가을에 결혼 예정이라고 한다.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나를 꼭 초청해 달라고 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복된 가정,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가길 기도한다.
2023. 4. 16 (주일) 자율전도 결과보고
□ 시간 : 오후 3시~6시
□ 장소 : 강남역(강남스퀘어, 11번출구)
□ 참여인원 : 4명
□ 복음전파 : 100여 명
□ 결신 : 영접 2명
- 김*섭(30대, 남)
- 이*서(30대, 여) * 결혼 예정 커플
영접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주님이 하셨습니다! [복음기도신문]
우석 집사 | 복음을 깨닫고 죄의 유혹을 끊어내고 싸우기 시작하면서 2010년경부터 전도를 새롭게 시작했다. 해외 아웃리치 이후 생명을 걸고 신앙을 지키려는 믿음을 갖게 됐다. 현재 매일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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