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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라마단 Day27] 권능의 밤

사진: Artur Aldyrkhanov on unsplash

라마단은 이슬람의 다섯 가지 의무 중 하나다. 이슬람은 죽은 후 알라의 심판대 앞에 서서 알라의 저울에 생전의 모든 선행과 죄악을 달아보는데, 선행이 많으면 천국에, 죄악이 많으면 지옥에 가게 된다고 믿는다. 라마단은 30일간 금식하고 기도함으로 자신의 죄를 씻을 수 있는 기간이기 때문에 5가지 의무 중에서도 단연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라마단 기간 중 27번째 날은 ‘권능의 밤’이라 불린다. 이날은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꾸란의 첫 번째 경구를 계시받은 날로써, 이슬람의 경전 꾸란에서는 “권능의 밤이 수천 개월의 세월보다 낫도다”라고 말하며 권능의 밤에, 밤을 새워 축복과 용서를 간구하라고 가르친다.

그렇기에 무슬림들은 권능의 밤에 밤을 새워 기도하면 83년 이상의 축복과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자신이 평생토록 지은 모든 죄가 용서받는다고 믿는다. 이처럼 단 하루의 기도로 자신이 지은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권능의 밤’의 존재감은 무슬림들에게는 절대적이다. 평소에는 집에서 기도하던 자들도 이날만큼은 다 이슬람 사원으로 나와 밤새 용서를 구하고, 개인적인 기도의 제목들을 간구한다.

올해 권능의 밤은 17일에 진행된다. 한 해 중 영적으로 깊은 어둠이 드리우는 라마단 기간, 그중 가장 강력한 영적 진이 형성되는 날이 바로 이날이다. 전 세계 19억 무슬림들은 마치 자신에게 구원의 능력이 있는 것처럼 속이는 이슬람의 거짓말에 속아, 다가오는 권능의 밤에 평생토록 지은 죄의 용서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할 것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롬 5:8~9)

그러나 오직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과 그 은혜만이 진리를 알지 못함으로 오늘도 헤매고 있는 저들을 구원하실 수 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미 모든 민족을 죄에서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구원의 은혜 앞에 19억 무슬림들을 부르고 계신다. 그리고 그 신실한 구원의 역사를 쉬지 않으시고, 이번 라마단 기간에도 수많은 영혼을 주께 돌이키고 계신다.

다게스탄에 살고 있는 샤밀 형제는 이번 라마단 기간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관한 영상을 보던 샤밀 형제는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심문받을 때, 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하는지 질문하였다.

샤밀 형제의 질문에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과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해 나누었을 때, 샤밀형제는 “예수님은 나의 죄와 모든 사람의 죄를 위해 죽으셨고,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라고 고백했다!

튀르키예에 살고 있는 아프간 난민 써러 자매는 최근 성령을 받고 라마단 기간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첫날 전도할 때 만난 아프간 영혼에게 자신이 크리스천임을 밝히고 복음을 전했을 때 영혼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은혜가 있었다.

이후 이 영혼을 위해 방언으로 기도해주었을 때, 영접한 자매도 즉시 성령을 받고 방언으로 함께 기도하는 역사가 있었다! 그 주에 또 다른 가정을 방문하여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며 의심하지 말고 교회에 와보라고 권면했을 때, 주일에 이 가정이 교회에 나와 등록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은혜가 있었다.

또한 모로코의 나르딘 자매는 이번 라마단 기간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을 아버지에게 들키게 되었다. 아버지로 인해 경찰에 고발을 당한 나르딘 자매는 하루 종일 경찰서에서 조사받게 되었다. 그러나 자매는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경찰들에게 자신의 믿음을 고백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고백하였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사 61:1~2)

아멘! 이슬람의 어두움이 가장 짙어 보이는 라마단 기간, 열방 가운데 성령께서 역사하고 계신다. 오랜 세월 거짓에 속아 마음이 상한 이슬람권의 영혼들이 참 자유와 값없는 구원을 주시는 예수님 앞으로 기뻐 달려오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어떠한 고난이 있을지라도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는 주를 따르는 자들이 일어나고 있다!

다가오는 권능의 밤, 우리 하나님의 은혜의 해와 보복의 날을 선포하자. 세계교회가 19억 무슬림을 위해 합심하여 영적 전쟁하며 기도할 때, 1400년간 민족들을 사로잡고 있었던 이슬람의 권세가 깨어지고, 모든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질 것이다!

기도 제목

1. 하나님, 다가오는 권능의 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19억 무슬림들 가운데 임하게 하여 주소서. 자신의 구원을 확신할 수 없어 밤을 새워 헛된 신에게 기도하는 이들의 마음 가운데 주께서 찾아가 주소서.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있습니다. 다가오는 권능의 밤에 세계교회가 함께 합심하여 19억 무슬림의 구원을 위해 영적 전쟁하며 기도할 때, 1400년간 이들을 사로잡고 있었던 거짓과 죽음의 결박이 끊어지고 참 진리요 자유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게 하여 주소서!

2. 하나님, 라마단 기간 열방 가운데 구원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남은 라마단 기간 동안 열방 가운데 더 강력하게 복음이 증거되기를 원합니다. 복음을 듣는 자마다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 주소서! 모든 민족 가운데 부흥의 역사가 시작되게 하여 주소서! 19억 무슬림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올지어다. <출처: GAP Movement>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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