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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통신] 美 개신교 교회, 소그룹 출석률 감소

사진: The Climate Reality Project on Unsplash

교회 내 소그룹은 현대 교회에서 관계 성장의 핵심 요소이나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인기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인 중 매주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의 평균 44%가 “소그룹, 주일학교 또는 이와 유사한 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49%, 2008년 50%에서 감소한 수치이다.

이번 주에 발표된 이 조사는 1000명의 개신교 목회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맥코낼 이사는 “소그룹과 주일학교 수업은 교회 성도들이 서로를 사랑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관계적 유대감을 제공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중심을 둔 소그룹과 관계는 교회를 통합하고 사람들이 교회의 사명을 위해 함께 일하도록 하는 동기를 부여한다. 소모임 참여 인원이 적은 교회는 더 많은 제자를 삼을 수 있는 건전한 위치에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교회에 다니는 성인의 비율과 교회에서 규칙적인 역할을 맡는 성인의 비율은 달랐다. 평균적으로 개신교 성인의 42%는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했다. 대부분의 교회들은 적어도 20%의 성인들이 정기적으로 교회에서 봉사한다고 답했다.

목회자의 약 4명 중 1명은 교회 성도의 20% 이상이 정기적으로 교회에서 자원봉사를 한다고 답했다.

교회 성인의 20~39%가 정기적으로 봉사 활동을 한다고 답한 목회자는 25%였으며, 40~59%의 성도가 참여한다고 한 목회자는 25%, 60% 이상의 성인이 참여를 선택한 목회자는 28%였다.

그러나 28%의 목회자들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성인은 20% 미만이라고 말했다. 이는 2008년 같은 응답을 한 목회자의 비율이 13%였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소규모의 인원이 모이는 작은 교회는 예배 참석자들을 소그룹에 인도하는 데 있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참석자 수가 50명 미만인 가장 작은 교회의 목회자들은 참석자의 25% 미만이 소그룹에 참여한다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교회 출석자의 50-74%가 소그룹 참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교회는 출석인원 250명인 대형교회 (52%)였으며, 소형교회는 이 범주에 속할 가능성이(21%) 가장 적었다.

한편,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께 헌신한 사람들을 유지하는 데 약간의 성장을 보였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목회자의 56%가 지난 12개월 동안의 모든 새로운 헌신이 교회 생활에서 활성화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2018년 53%, 2008년 51%와 비교된다.

교회 봉사 비율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오늘날 성인 참석자의 42%는 교회에서 안내, 교육 또는 자모실 자원봉사와 같은 정기적인 책임을 맡고 있다. 이는 2010년(42%) 및 2008년(43%)과 비슷한 수치이다.

이에 맥코낼 이사는 “소형 교회 중 일부는 종종 몇 년 동안 소수의 사람들이 섬기도록 하는 건강하지 못한 위치에 처해 있다. 대조적으로, 다른 교회들은 모두가 힘을 합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작은 교회의 전체 분위기는 소수의 사람들만 더 자원하면 빠르게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찬타임스 =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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