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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캐나다, 트랜스젠더 남성 수감자 44.3% 성범죄 전력 있어 외(2/23)

사진: christianpost.com 캡처

오늘의 열방*(2/23)

캐나다, 트랜스젠더 남성 수감자 44.3% 성범죄 전력 있어

캐나다에서 트랜스젠더 신분을 주장하는 남성 수감자의 대다수가 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그 중 거의 절반이 성범죄 전과가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캐나다 교정국이 발표한 “성별 다양한 범죄자들의 조사”라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을 여성으로 인식하는 남성 수감자의 91.6%가 강력범죄로 수감된 적이 있었고, 41.6%가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특히 이들의 44.3%는 성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신은 남성이라고 밝힌 여성의 71.4%가 강력범죄로 투옥됐고, 28.6%가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있지만, 이들 중 성범죄 전력이 있는 자는 없었다.

미얀마 군정 “주일 예배 참석하려면 일주일 전 신고하라”

계엄령이 내려진 미얀마 일부 지역에 종교 행사 참석에 대해 사전 신고 의무 명령이 내려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22일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는 미얀마 중동부에 위치한 친주에서 계엄령이 선포된 7개 타운십(구)에 주일 교회 예배나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계엄위원회에 일주일 전에 신고하라는 명령이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주민 대다수가 기독교도인 친주는 반군부 저항 세력의 반발이 거세 쿠데타 군부가 장악에 실패한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다. 미국에 본부를 둔 친인권조직(CHRO)은 “이번 조치는 기본적 인권인 종교의 자유와 예배를 위한 집회의 자유를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친국민전선군(CNFA)도 성명을 통해 “90% 이상이 기독교인인 친족에 대한 탄압이며 종교 탄압”이라고 비난했다.

IAEA, 이란 핵 시설에서 84% 농축 우라늄 발견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에서 무기급에 가까운 농축우라늄을 발견했다고 미국의소리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복수의 외교관들은 IAEA 사찰단이 최근 이란 핵 시설에서 84% 농축우라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IAEA는 무기급 농축우라늄이 원심분리기 연결 설비인 캐스케이드 작동 과정에서 생긴 일시적 농도 상승 때문인지 아니면 의도된 것인지에 대해 이란 측에 설명을 요청했다. 그러나 베흐루즈 카말반디 이란원자력청(AEOI) 대변인은 이날 이란은 “지금까지 60% 이상의 농축을 시도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란은 지난 2018년 미국이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제재를 복원하자 우라늄 농축 농도를 높여왔다.

멕시코시티, ‘미성년 성전환 금지’ 추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시의원들은 21일 미성년자 성전환과 호르몬 치료 등을 제도적으로 불허하는 법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멕시코 제1야당인 국민행동당 소속 아메리카 랑헬 시의원이 발의한 이 안은 미성년자의 경우 성을 변경하거나 성별을 재지정하는 수술을 받지 못하게 하는 한편 규정을 어기고 시술을 한 사람을 처벌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랑헬 시의원은 “이런 수술은 대부분 약물 의존도를 높여 심각하고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우리는 비뚤어지고 잘못된 것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말리, 폭탄 테러로 유엔평화유지군 3명 사망

서아프리카 말리에 주둔하는 유엔평화유지군(MINUSMA)이 21일 호송 차량이 급조폭발물 공격을 받아 3명은 사망하고 5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22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서아프리카 사헬의 심장부에 위치한 말리에서는 2012년부터 알카에다, 이슬람국가(ISIS) 등 이슬람 급진세력과 연계된 무장단체의 준동으로 폭력 사태가 이어지며 수천 명이 숨지고 수십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에 유엔은 인권 유린으로부터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 MINUSMA를 현지에 파견했다. 말리에서는 군부 세력이 2020∼2021년 두 차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으면서 유엔 등 국제사회와 계속 마찰이 이어졌다. 특히 말리에서 자행된 군부와 무장단체의 인권침해 등을 놓고 MINUSMA 측이 조사를 벌이려 하자 군부 측에서 이를 방해하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부르키나파소, 지하디스트 공격에 숨진 군 시신 43구 추가 발견

서아프리카의 내륙국 부르키나파소에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의 공격으로 숨진 군 시신 43구가 추가로 발견되어 지난주 지하디스트와 정부군의 교전에서 희생된 군 장병은 최소 51명으로 늘었다고 2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하디스트 무장대원들은 지난 17일 말리 접경 인근 우달란 지방에서 군부대를 공격하여 정부군은 반격에 나서 치열한 교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지하디스트 160명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은 군부 정권이 자국에 주둔하는 프랑스 특수부대 장병 400여 명의 철수를 요구한 지 근 한 달 만에 발생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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