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미션(AM, 대표 이상준 목사)이 이주민 사역자들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진행하는 이번 포럼에는 100여명의 국내 이주민 사역자들이 모여 행사를 진행했다.
국내 최초로 타문화에서 오래 사역하고 귀국한 선교사 50명과 국내에서 30여년간 이주민 사역을 섬겨온 50명이 한자리 모여 현지인들과 직접 몸과 마음으로 부딪히며 익힌 현장의 노하우와, 오랜 시간동안 이주민들의 한국 정착을 도우며 만든 네트워크를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날은 웰컴 콘서트로 CCM가수인 송정미를 초청하여 사역자들을 환영하며 아름다운 찬양으로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고, 각기 다른 방법으로 이주민을 섬기는 3명의 사역자들의 사역발표를 통해 서로의 사역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 동안의 사역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주제를 가지고 질의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특별히 둘째날 저녁은 영성 회복을 위한 기도 콘서트로 진행됐다.
AM 이상준 대표는 “이주민 사역의 역사가 30년이 넘어가고 있음에도 이제야 동참하게 된 것을 미안해하며, 지금이라도 같이 의논하고 고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사각지역에서 이주민들을 섬기는 사역자들을 찾아 그들의 필요를 지원하고 사역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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