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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대구 모스크 관계자 SNS 공유글 논란 “탈레반이 미국 침공할 적기” 외(2/7)

사진: 유튜브 채널 CTS뉴스 캡처

오늘의 한반도 (2/7)

대구 모스크 관계자 SNS 공유글 논란 “탈레반이 미국 침공할 적기”

주택밀집지역인 대구시 북구 대현동에 이슬람 사원을 건립하려고 해 지역 주민의 반발을 사고 있는 건축주 관계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자신의 과거 SNS 계정에 탈레반의 미국 침공을 지지하는 내용의 게시 글을 SNS 계정에 공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6일 기독일보가 전했다. 파키스탄 출신 경북대 유학생이기도 한 B씨는 지난 2020년 6월 ‘지금은 탈레반이 미국의 인권 침해와 핵 자산 보호를 명분으로 미국을 침공할 적기’라고 쓴 글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리기도 했다. 이를 두고 B씨는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던 당시 미국의 상황을 풍자하는 글이었다.”며 “탈레반이나 다른 나라 출신 무장 테러 단체의 행위나, 그들의 미국 침공을 결코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슬람 전문가 이만석 박사는 이 해명에 대해 “이슬람 신자들은 이슬람 율법 ‘타키야’ 교리에 따라, 외부 세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교회언론회 “성 윤리 거부하는 교육 현장 안 된다”

최근 서울시의회가 <학교구성원 성·생명윤리 규범 조례안>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서울교육청에 조회하는 과정에서 일선 학교의 교사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언론회가 6일 논평을 통해 “성 윤리를 거부하는 교육 현장은 안 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에는 ‘성관계는 혼인 관계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남성과 여성은 불변적인 생물학적 성별이다’ ‘태아의 생명권은 헌법상 보장된 권리로 보호되어야 한다’ ‘아동 청소년들에게 AIDS, HIV 등 성 매개 감염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적으로 충분히 안내해야 한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성교육은 절제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등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언론회는 “이에 대하여 일선의 교사들이 반발하였고 서울교사노조도 ‘해당 조례안은 의견을 낼 가치조차 느끼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입장문을 내고 당장 폐지하라고 하였다”면서 “사람의 인성을 파괴하고, 동물처럼 본성만 강조하는 무책임한 교육은 물러가야 한다. 그 같은 교사들은 학생들을 가르칠 자격이 없으므로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질타했다.

여성단체 “여가부 양성평등 정책 비판… 폐지 촉구”

사단법인 바른인권여성연합이 지난달 26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제3차 양성평등기본계획’을 발표하며 ‘비동의 간음죄’를 언급하다 철회한 사태에 대해 비판하며 여가부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비동의 간음죄’란 폭행이나 협박이 없어도 의사에 반하는 모든 성관계는 처벌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단체는 ‘비동의 간음죄’가 도입되면 부부 사이에 강간이 인정되고, 성관계 이전 합의가 존재하였다는 점에 대한 입증 문제로 수많은 무고 논쟁과 치열한 논쟁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주제라며 절대 선동적으로 도입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여가부는 ‘비동의 간음죄’를 언급했다가 법무부의 반대의견을 받고 9시간 만에 철회했다. 이에 대해 이 단체는 이 사태를 바라보며 다시 여가부 폐지 필요성 논란을 재점화시킨 형국이라며, 낙태를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성인지적 건강권’이란 개념으로 풀어내고 있는 여가부는 해체만이 답이라고 했다.

美 국무부 “北 핵무기 기술 넘겨준 주범은 중국… 제재 계속할 것”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 급속도로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에 핵무기·미사일 기술 등을 넘겨준 주범으로 중국에 기반을 둔 기관들을 지목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6일 전했다. 미 국무부는 4일 미국은 이들을 제재할 것이며, 중국 정부도 제재 회피에 맞서 싸우도록 촉구했다. 이러한 입장은 ‘중국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방조 아래 북한에 대량살상무기 개발 관련 물품을 수출하고, 불법 돈세탁에도 관여하고 있다는 미국 의회조사국(CRS)의 지적을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이해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답하면서 나왔다. 또 북한에 무기를 제공하는 중국 기업 및 개인에 대해 계속 제재할 것이며, 확산 위험을 제기하는 중국 기관의 활동 문제를 다루기 위해 외교적 관여와 다양한 수단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北, 中 파견 노동자 소환… 인력 교체 계획

북한 당국이 노동자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 강화를 위해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인 자국 노동자들을 소환하고 새로운 인력을 파견해 인력 교체를 할 계획이라고 데일리NK가 6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내 북한 영사관은 최근 중국 기업과 무역회사에 ‘앞으로 북한 노동자를 채용하려는 중국 공장이나 기업은 허가를 받고 경제개발구 내로 작업장을 이전해야 한다’는 내용의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현재 대부분 북한 노동자들은 경제개발구에서 일을 하지만, 일부 노동자들이 대도시 외곽의 작은 소도시에서 생활하다가 주거지 이탈이나 탈북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런 방침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北 개성, 하루 수십 명 ‘아사자’ 속출… 혹한에 자살자도

북한 내 다른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생활 수준이 높고 ‘부촌’이라 불리던 개성에서 하루 수십 명씩 아사자가 속출하는 정황이 나타나 북한 전역의 식량난이 한계에 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국내 언론들이 6일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간부와 측근들을 두 차례 개성 현지로 파견해 실상을 파악했지만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혹한 피해까지 겹쳐 극심한 생활고로 자살자까지 속출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 주민들이 ‘고난의 행군’에 버금가는 식량난에 신음하고 있는데도 김정은은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정책을 변경할 의지가 전혀 없어 보인다.”며 “식량 상황 안정에 써야 할 재원을 핵과 미사일 도발에 쏟아붓고 있어 제2, 제3의 비극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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