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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튀르키예 남부서 강진 발생… 사망자 3000명 넘어서 외(2/7)

▲ 튀르키예 남부 가지안테프 인근에서 규모 7.8의 대형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KBS News 캡처

오늘의 열방*(2/7)

튀르키예 남부서 강진 발생… 사망자 3000명 넘어서

6일(현지시간) 새벽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대형 지진이 발생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사망자가 3000명을 넘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현지 통신원에 따르면 튀르키예 당국은 이날 오후 1시께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12명, 부상자가 53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리아 당국은 이날 시리아에서 237명이 숨지고, 33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진으로 많은 건물이 파괴돼 확인되는 사망자 집계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리아에서는 알레포와 하마, 라타키아의 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인 34% “목회자 신뢰한다”… 목회자 신뢰도 사상 최저치

미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목회자와 교류하는 횟수가 감소함에 따라, 목회자에 대한 신뢰도가 3년 연속 하락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미국 뱁티스트프레스(BP)가 최근 전했다. 갤럽(Gallup)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3명 중 1명(34%)이 목회자의 정직성과 윤리적 기준을 “높거나 매우 높게” 평가했다. 이는 전년도 36%에서 2%p 감소해 사상 최저치다. 팬데믹 기간 동안 교회 출석률 감소 추세가 가속화 되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매주 주일 집에 머무르면서 지역 교회 목사와 개인적으로 친분을 쌓을 수 없었다. 이와 더불어 개인적 친분 부족은 특정 교회 지도자를 둘러싼 스캔들을 목회자 전체로 연관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BP는 설명했다.

IRF “中, 국제 종교자유에 가장 큰 위협”

전 세계 종교 자유 문제를 논의하는 ‘국제종교자유(IRF) 정상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중국이 가장 큰 위협”이라고 입을 모았다고 미국 CBN뉴스가 보도했다. 샘 브라운백 전 국제종교자유대사는 “러시아의 동맹국인 중국이 종교 자유에 가장 큰 국제적 위협이 된다”면서 “이(중국)는 권위주의 정권이며, 이 모델을 확장하고 실현하기 위해 그들의 첨단 기술을 수출하려고 한다”고 경고했다. 중국 민주화 지원 단체 ‘중국 시민의 힘(Citizens Power Initiatives for China)’의 양젠리 박사는 “중국이 궁극적으로 모든 종교에 대해 관용을 베풀지 않는 이유는, 예배하고자 하는 인간의 소원을 당을 중심으로 한 대체 종교로 중국 공산당이 바꾸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정부 사법제도 개혁 반대 시위 수 십만 명 운집

이스라엘 전국의 여러 도시에서 시위가 5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인 4일(현지시간)에도 수 십만 명이 네타냐후 정부의 사법제도 개혁에 반대하는 항의시위를 벌였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장 대규모의 시위는 해안도시 텔아비브에서 일어났으며, 수 천 명씩 거리에 몰려나와 행진에 참가했다. 국민들은 이번 개혁이 사법부를 약화시키고 연립내각 정부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네타냐후와 그의 강경파 연정 파트너들은 사법부가 최근 몇 십 년 동안 너무 권력이 강해졌기 때문에 사법부의 권한을 제한하는 사법제도 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말리 쿠데타 군부, UN 인권 대표48시간 내 추방

지난 2020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서아프리카 말리 군부가 자국에 주둔 중인 유엔평화유지군(MINUSMA) 인권 대표에 대해 48시간 이내에 떠나라고 통보했다고 5일 AFP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말리 군부 대변인인 압둘라예 마이가 대령은 성명을 통해 “말리 외교부는 기욤 응게파 아토노독 안달리 MINUSMA 인권 대표를 외교적 기피인물로 선언했다.”고 밝혔다. 마이가 대령은 “이번 조치는 안달리 대표가 말리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전복하려 했기 때문이며 말리 정권과 국가 기관을 무시하고 말리 사회의 대표를 스스로 정하려고 했다.”고 비난했다. 유엔은 말리에서 지하디스트의 내전으로 수천 명이 사망하고 난민 발생 등 인권 유린이 발생하자 민간인 보호를 위해 2013년 MINUSMA를 말리에 파견했으나 2020년 8월 쿠데타로 집권한 말리 군부는 유엔 등 국제사회와 계속 마찰을 빚고 있다.

아프리카 잠비아 동부지역, 콜레라 환자 36명 발생1명 사망

아프리카 잠비아의 동부 부브위 지역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환자가 36명으로 늘어났다고 뉴시스가 최근 전했다. 잠비아 보건부가 최신 통계에 따르면 공식 사망자 수는 아직은 1명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수용시설에서 퇴원한 사람은 2명, 아직 8명이 병원에 남아있다. 잠비아 보건부는 수인성 전염병인 콜로라의 방역을 위해서 1만 5567명에게 콜레라 백신을 접종했다고 발표했다. 부브위 지역은 지난달 콜레라가 창궐했던 이웃 말라위와 상거래가 활발한 지역으로 콜레라의 막강 전파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잠비아 정부는 지난주 이동 장터와 시장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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