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오늘의 한반도] 구한말 의료선교사 ‘로제타’의 삶, 연극으로 선보여 외(1/10)

오늘의 한반도 (1/10)

구한말 의료선교사 ‘로제타’의 삶, 연극으로 선보여

구한말 의료 선교사로 여성의료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 등으로 한국을 도운 미국 로제타 셔우드 홀(1865-1951)의 생애가 한 편의 연극으로 펼쳐진다. 미국의 현대연극에 큰 영향을 끼친 리빙 시어터가 한국의 극공작소 마방진, 옐로밤과 공동으로 제작한 연극 ‘로제타’가 13~14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고 국민일보가 9일 전했다. 로제타 셔우드 홀 선교사는 1890년 남편 윌리엄 홀과 함께 조선에 입국한 뒤 1894년 남편이, 1898년 딸이 각각 죽었지만, 그녀는 한국 최초의 여성 병원인 광혜여원과 최초 맹학교 평양여매학교를 건립하는 등 헌신의 삶을 살았다. 그녀의 아들 셔우드 홀도 의사가 되어 결핵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실을 보급하는 등 온 가족이 한국 의료선교의 개척자로 헌신했다.

국내 목사 5명 중 3, “이 시대, 가장 큰 잠재적 우상은

목회데이터연구소 설문 결과 다수의 국내 목사들이 교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 시대의 가장 큰 잠재적 우상으로 ‘돈’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교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 시대의 가장 큰 잠재적 우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국내 목사 622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 결과 가장 많은 62.2%가 ‘돈’을 꼽았다. 이어 ‘안락함’(27.2%), ‘권력’(4.5%), ‘인정’(2.4%), ‘명예’(1.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미국에서도 비숫한 조사가 진행된 적이 있다. 미국 개신교 목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67%는 ‘안락함’을, ‘권력 또는 (미래에 대한) 보장'(56%), ‘돈’(55%), ‘(타인의) 인정’(51%) 등을 잠재적 우상으로 답했다.

北 지령받고 5년간 반정부 투쟁한 제주 간첩단 적발

국내 진보 정당 간부 등이 2017년 캄보디아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 제주도에 지하조직을 만들고 ‘진보 촛불세력과 연대해 반정부 투쟁을 전개하고 주체사상과 김정은 위대성을 선전하라’는 지령을 받은 뒤 반정부 활동을 해온 혐의가 밝혀져 방첩 당국이 수사 중이다. 국내 언론들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있는 이번 지하조직 규모는 1992년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 이후 최대 규모이다. 진보 정당 간부 A씨는 2017년 7월 캄보디아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선해 제주 지하조직 ‘ㅎㄱㅎ’을 설립하라는 지령을 받고 이후 5년 3개월간 북한 대남 공작기구 문화교류국의 지령문을 수령했다. 이들은 북한 지령에 따라 제주를 중심으로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 한미일 군사 동맹 해체 등 각종 반정부, 반보수, 반미 시위를 벌였다. 또 ▲민주노총 산하 4·3통일위원회 장악·반미 자주화 투쟁 확대 ▲주체사상·선군정치·김정은 등 위대성 선전·교양 사업 추진 등 구체적 지령을 받고 일부 지령은 이행해 북한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北 김정은, 체제 유지 압박에 시달려 지도자 위기 올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39번째 생일을 맞이한 가운데, 체제 유지를 위해 안팎의 압력을 버텨온 김 위원장이 몸과 정신 불안으로 지도자의 자리에 위기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고 영국 일간 텔래그래프를 인용,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매체는 과체중인 그가 과음과 과도한 흡연 등을 지속하고 있으며, 의사와 부인 리설주의 만류에도 끊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 위원장이 2020년 4월 20일간 종적을 감춰 사망설에 휩싸인 일을 비롯해 종종 잠행하는 것은 심각한 건강 문제의 징후로 보인다며 이미 건강 상태가 썩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북한 전문가인 국민대 박사후연구원 피터 워드는 김 위원장이 코로나19에도 걸린 적이 있을 것이며, 북한 정권 자체도 김 위원장의 사망 가능성을 인정한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총비서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1비서직’을 조용히 신설한 것이 그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北 10대 꽃제비, 평양 지하철역 시신 발견… 집중단속 지시

거주지 불명의 꽃제비들이 몰래 평양에 숨어들어와 떠돌며 여기저기에 사망한 꽃제비들의 시신이 보이자 사회안전성의 집중단속 특별지시문이 내려졌다고 평양 소식통을 인용, 9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이에 사회안전성은 이달 말까지 평양시 지하철 운행 종료 1시간 전까지 꽃제비들이 떠도는 지하철역에 감시원, 안전원, 임시 사민 규찰대 등을 동원해 집중단속하고 외부인이 평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특별지시문을 내렸다. 특히 안전성은 지하철역 내 꽃제비 집중단속에 많은 인원을 동원하도록 했는데, 이는 만경대구역에 있는 광복역 내 화장실에 숨어 지내던 10대 꽃제비 소년이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과 관련돼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소식통은 시신 부검 결과 위장에 아무것도 없고 물로만 버티다 굶어 죽은 것으로 추정됐다고 전했다.

北 의료 인프라 심각… 보건성, “의약품 보급 해결에 총력”

새해 북한 보건 당국이 올해 의약품과 의료기구 공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김형훈 보건성 부상의 노동신문 인터뷰를 인용, 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 부상은 또한 자체 생산이 불가능하거나 전역에 공급할 물량이 부족한 의약품을 해외 수입 등으로 조달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선양무역관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북한의 중국 수입 의약품은 2548만 달러어치에 달한다. 유니세프는 지난해 11월 어린이와 임산부 약 11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각종 백신을 전달했다고 미국의소리가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박기범 하버드대 의대 한국 보건정책 프로젝트 국장은 지난해 11월 콘퍼런스에서 2000년대 후반 방북 경험을 전하며 “북한 대학 병원에서 외과 수술을 집도하기 위해 메스를 건네받았는데 녹이 슬어 있었다”고 언급하는 등 북한의 의료 인프라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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