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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쿠르드인들, 파리 살인 사건에 항의 시위

▲ 프랑스 파리에서 쿠르드족을 겨냥한 총격 사건으로 3명이 숨지자 이에 분노한 쿠르드족 시위대가 지난달 24일 파리 시내에서 차량을 부수고 불태웠다.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경찰과 충돌이 발생, 경찰관 31명과 시위대 1명이 다쳤다. 사진: 유튜브채널 MBCNEWS 캡처

파리에서는 수천 명의 프랑스와 유럽 거주 쿠르드인들이 도시를 행진하며 약 10년 간격으로 발생한 두 건의 살인 사건에 대한 분노를 표명했다고 미국 기독매체 월드가 최근 전했다.

2013년 1월 9일 파리 쿠르드 정보국에서 쿠르드 여성 3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 불과 2주 전인 12월 23일, 파리의 쿠르드 문화센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쿠르드인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7일 진행된 시위는 12월 23일 총격 사건 이후 열린 다른 시위에 비해 평화로웠다.

10년 전 일어난 살인 사건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2013년 발생한 살인 사건의 주요 용의자는 재판 전에 사망한 반면, 최근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외국인을 병적으로 혐오하는 남성으로 인종차별적 동기에 의한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일부 시위자들은 2013년 살인 사건이 터키에 의해 자행됐다고 믿는다. 당시 살해된 여성 중 한 명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테러 단체라고 본 쿠르드 노동당(Kurdistan Workers’ Party)의 창당을 도왔는데, 쿠르드 노동당 소속 쿠르드 활동가들은 1984년부터 터키와 싸웠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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