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태초에 게이로 설계됐어” 반기독교 가사 논란
MBC가 동성애적 가사와 반기독적 내용을 담은 성소수자 보컬그룹 라이오네시스의 신곡에 대해 방송불가 판정을 내렸다가 입장을 번복했다.
22일 미디어스에 따르면, 성소수자 그룹 라이오네시스가 발표한 신곡 <It’s OK to be me>에 대해 동성애를 이유로 ‘방송 불가’로 결정한 MBC 음원심의실의 판정을 번복, 몇일만에 ‘방송 적합’ 결정을 내렸다.
이 매체에 따르면, MBC의 방송불가 판정 이후, 일부 급진 좌파 정치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체 뭐가 문제인가”라는 지적 이후, 해당 곡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당초 MBC 공영미디어국측은 <난 태초부터 게이로 설계됐어. 내 주께서 정했어>라는 가사 때문에 “기독교를 자극하는 측면이 있어서 4대 3으로 방송불가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첫 심의에서 ‘방송불가’ 의견을 낸 관계자가 재심의에서 “(노래의 가사가)종교를 자극하는 의도로 보이지 않고 자신을 위로하는 성격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바꿨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보컬그룹의 가사는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는 창세기의 성경구절과 배치되는 반성경적 가사를 담고 있다. 따라서 이 노래의 가사로는 당초 MBC측에서 심의 결과를 바꿀만한 사유를 발견하기는 어려우며, MBC측이 친동성애 인사들의 여론몰이에 굴복한 것으로 보인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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