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호 / 복음의 능력
사역자가 기도의 골방에서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그의 사역에 신선함과 활력을 불어넣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대화를 통해 신앙에 힘을 불어넣고 영적 시력을 회복하고 마음을 뜨겁게 하는 일에 실패한 사역자가 어떻게 말씀을 전할 수 있겠는가? 기도 골방의 불로 뜨거워지지 못한 사역자의 메시지는 감동이 없는 메마른 설교가 될 것이다. 골방을 거치지 않고 설교단에 선 사람은 청중으로 하여금 경건의 열매를 맺게 할 수 없다. 기도를 위해 특별히 구별된 장소가 없는 사람은 기도에서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빈약한 실적을 보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은밀한 기도와 거룩한 삶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복음기도신문]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E.M.바운즈)’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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