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 단체, 2021년까지 힌두교만 있는 국가 추진
지난해 인도 힌두극우정당인 인도국민당(BJP)소속 정치인의 총리 당선 이후, 인도 기독교에 대한 공격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해외 언론에 따르면, 힌두교 단체들이 인도 기독교인에 대한 대규모 개종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또 교회 건물 파괴와 교회에 대한 공격이 부쩍 늘어났다.
지난 2월 초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교회 공격에 항의하던 수십명의 기독교인들이 체포됐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포스트는 수백명의 기독교인들이 빈발하고 있는 교회에 대한 공격에 대해 인도 의회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한 교회 근처에서 항의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이들의 행진을 막고 참가자들을 무차별로 검거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로 350명 정도가 체포됐다고 알려졌다.
한 시위 참가자는 “평화롭게 진행되던 시위를 깨뜨린 사람이 바로 경찰”이라며 “최근 교회에 대한 폭력 사태나 테러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정부의 소수종교에 대한 편향적인 시각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월초 델렝가나 주(州)의 타두르 마을에 있는 유일한 교회가 힌두교 단체에 의해 불타 완전히 주저앉아 버리는 사건이 1월 초에 벌어졌다.
한편, 힌두교 단체 다르마 자그란 사미티는 인도를 2021년까지 힌두교만이 존재하는 국가로 만들겠다고 선포한데 이어 힌두교 이외의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힌두교인으로 재개종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NPNEWS]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33)
기도 | 주님의 몸 된 교회가 고난과 환란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도의 교회와 성도들이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어 터를 견고케 하시길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