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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우크라이나 침례신학교 총장, “교회 건물보다 리더십 재건이 우선” 외 (8/20)

▲ 예배하는 우크라이나 교회 성도들. 사진 : 유튜브채널 CGN NEWS 캡처

오늘의 열방* (8/20)

우크라이나 침례신학교 총장, “교회 건물보다 리더십 재건이 우선”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의 침례 교회가 최소 400개 이상 사라진 가운데, 우크라이나 침례신학교 총장이 교회 건물의 재건보다 리더십 재건이 우선이라고 밝혔다고 크리스천헤드라인을 인용, 데일리굿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침례신학교 야로슬라프 피즈 총장은 “전쟁이 시작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 약 400개의 침례교회를 잃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피즈 총장은 “건물을 재건하더라도 인도할 목사가 없다는 건 아무 소용이 없다.”며 “교회를 이끌 리더십 역량을 세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피즈 총장은 “파괴와 폭격의 순간에 우크라이나인들이 가진 가장 큰 것은 두려움”이라며 “희망이 없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교회와 기독교인”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성경번역단체, 2033년까지 모든 언어로 성경 번역 목표

미국의 성경번역단체가 2033년까지 모든 언어로 성경 번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구약 성경 번역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를 인용, 크리스천투데이가 18일 전했다. 4.2.20재단(4.2.20 Foundation)의 언어및번역연구소는 예루살렘 현지와 온라인 상에서 번역가와 컨설턴트들을 상대로 히브리어를 교육함으로써 모든 언어 사용자가 하나님의 말씀, 특히 구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단체의 비서실장인 리키 기두말은 “우리 단체는 47개 이상의 성경번역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훈련을 받은 이들이 향후 프로젝트에서 계속 봉사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이 단체의 대표인 데이비드 스와는 “구약 성경은 ‘원문’으로써 예수님께서 오셔서 전하신 천국 복음을 이해하는 기초 자료”라고 덧붙였다.

유럽 각국들, 가뭄으로 에너지 공급에 차질 “비상”

유럽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원자력, 화력 발전소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에너지 부문에도 타격을 입으며 에너지 공급에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를 인용,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프랑스에서는 원자로 냉각에 사용되는 강물의 수온이 폭염으로 올라가면서 원자력 발전소가 일시적으로 가동을 축소해야 했다.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공급량 축소의 충격파를 완화하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재가동을 결정한 독일에서는 내륙 수운의 대동맥인 라인강의 수위가 떨어지면서 석탄 운송이 지장을 받고 있다. 수력 발전이 전력 생산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노르웨이에서는 수력발전 저수량이 2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전력 가격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았다.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최근 자국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자국은 유럽연합(EU) 시장에 전기를 공급한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지만 추가적인 가스 수출은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 고갈… 농업생산량 대폭 감소

루마니아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대부분 지역의 농업용수가 바닥이 나고 농업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타스 통신을 인용, 뉴시스가 19일 보도했다. 루마니아 농업부는 올해 가뭄으로 루마니아의 41개 지역 가운데 33개 지역의 농경지 37만 5423헥타르에 큰 피해를 입어 주요 작물인 밀과 라이밀(밀과 호밀의 교잡종) 농사의 54%, 옥수수의 17%, 유채씨와 해바라기의 16%가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농부들은 실제로 한발 피해를 입은 농지는 정부 발표보다 훨씬 더 넓을 것으로 믿고 있으며, 그에 따른 결과는 참혹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피해만 해도 전국의 밀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18% 감소하고 해바라기씨도 가뭄으로 추수기가 훨씬 앞당겨지면서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전국의 수백 개 지자체에서는 가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물 공급량을 제한했다. 정부는 식수난에 따른 물 사용 제한도 예고하면서 식수 수원지를 농업용수로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에티오피아 정부-티그라이 반군간의 평화 협상 “결렬”

에티오피아 정부가 북부 티그라이 지역의 반군(TPLF) 측에 평화를 제의했으나 TPLF는 진정성이 없다면서 거부했다고 AP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에티오피아 정부 평화위원회는 지난 3월 말 인도주의 차원에서 시작한 정전을 정식 휴전협정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TPLF는 위원회의 제안에 대해 상황을 오도한다면서 아비 아머드 총리 정부가 대화에 대한 어떤 진정성도 보여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TPLF 측은 평화 협정 이전에 우선 통신, 전기, 은행 등 기본서비스 공급부터 재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티그라이 지역은 지난 2020년 11월 내전 발발 이후부터 기본서비스가 사실상 끊긴 상태이다. 약 3개월간 인도주의 지원물자가 아예 들어가지 못하다가 지난 3월 말부터 소량의 의약품과 식량이 다시 반입됐다. 정부 평화위원회는 이 같은 안을 중재해달라고 아프리카연합(AU)에 제의했다고도 밝혔다.

中, 61년만에 최악 폭염·가뭄… 칭하이성은 홍수로 17명 사망

중국에서 61년 만에 최악의 폭염과 가뭄으로 수확을 앞둔 농작물들이 고사하고 생산시설 조업 중단이 잇따르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 글로벌타임스를 인용,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또한 폭염 장기화로 전기사용이 급증, 전력난이 심화하면서 공장 가동 중단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관영 중국 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중국 북서부 내륙 지역인 칭하이성의 한 산지에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연락 두절됐다. 17일 밤부터 칭하이성 시닝시 다퉁현의 한 산지에 순간적으로 내린 폭우로 대량의 토사가 강의 물길을 바꾸면서 홍수가 발생했으며, 이번 홍수로 6245명(1517가구)의 이재민이 나왔다.

베트남, SNS 등 온라인 통제 대폭 강화… “이용자 정보 국가 요구시 제출해야”

베트남 정부가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사이트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이용자 관련 정보를 저장하고 필요시 이를 당국에 제출하는 포고령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포고령에 따르면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대형 플랫폼 기업 및 통신 사업자들은 이용자 관련 데이터를 최소 2년간 저장하고 현지에 사무소를 개설해야 한다. 해당 기업들이 저장해야 하는 데이터는 금융 거래 기록과 생체 정보를 비롯해 출신 민족과 정치적 성향 뿐 아니라 인터넷 검색 기록 등이 포함된다. 베트남 당국은 수사 목적으로 해당 데이터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또 반국가 선전물 등 정부의 지침을 위반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삭제를 요청할 수 있다고 포고령은 명시했다. 베트남 공산당은 빠른 경제 개혁과 사회 변화에도 불구하고 언론과 비판적 여론에 대한 통제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반국가적인 목적의 단체 조직 및 선동을 금지하는 내용의 사이버보안법을 발효한 데 이어 작년 6월에는 SNS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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