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든 전도자 앞에 어린 아이에서부터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가 한 자리에 모였다. 듣는 사람들의 표정은 제각각이다. 집중하여 듣는 사람, 또 그렇지 않은 사람의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듣는 이들의 태도가 어떠하든, 복음은 믿기만 하면 듣는 이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 기쁨이 되는 좋은 소식이다. 지금 당장 어떻게 듣고 있던 상관없이, 주님은 반드시 여기 모인 이들의 유일한 복음이 되어주실 것이다.
더 이상 나의 주장을 내세우지 않는 자. 더 이상 나의 바람과 기대가 꺾여 오직 나를 지으신 주님의 부르심을 기대하는 자 앞에 주님은 강한 손과 편 팔로 우리를 안아주실 것이다. 소망없는 자의 유일한 소망되시는 주님께서….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10-11)”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