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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복음화] 베네수엘라,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이 때 복음이 전파되다”

▲ 복음을 듣고 있는 베네수엘라 성도들. 사진: 복음가득한교회 제공

2022 꿈브레 마라나타 선교대회 (11)- 베네수엘라편

지난 6월 4일 폐막한 2022 꿈브레 마라나타 선교대회를 통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복음화 상황이 보고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자들의 현재 상황과 전도 및 복음화 현황에 대한 각국 참가자들의 발표를 선교대회 준비위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 <편집자>

씨 부리는 자와 추수하는 자가 함께 기뻐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이런 부분을 얘기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팀은 한국 전도팀에게 참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2016년도에 나는 한국팀을 바르키시메토에서 만났다. 그때부터 내 모든 것이 깨지고, 나의 40년의 사역도 변화됐다. 목회도 했고 신학 교수도 했고 전도도 많이 했고, 심지어 책도 썼지만 변화를 경험하지 못했다. 그런 내가 복음을 만나고, 변화를 경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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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이달고 목사가 줌으로 사역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 복음가득한교회 제공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결론으로 소화하고 나서 멕시코를 방문했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났지만 어제 일 같다. 베네수엘라에 많은 사역자가 일어났고, 많은 지역을 방문했다. 희어진 밭을 보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두란노 대회도 열렸다. 한 번은 과테말라 레닌 목사님이 와서 도와주기도 했다. 나는 그 때 남미 순회 중이어서 같이 하지는 못했다. 이전에 한국에서 진행한 꿈브레에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복음으로 전 세계를 살려야 한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도 있었고,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가가호호 방문하며 복음을 전했고, 전국을 돌았다. 펜데믹인데 어떻게하지 싶었는데 그 기간에 많은 사역이 이어졌다.

19개의 대면 세미나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미국, 이탈리아 등을 대상으로 사역하기도 했고, 평화의 집, 라디오 방송,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계속 복음을 전하고 있다.

과테말라 레닌 목사님이 온라인 사역을 많이 강조해주셨고 도와주셨다. 젊은이들도 많이 도왔다. 길버트 목사님, 호세 목사님 등도 여러 사역을 하고 있다. 마티아 사모님 통해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피니셔 사역도 하고 있다. 여러 제자들을 통해 다양한 사역이 일어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본다.

하나님이 우리 베네수엘라를 많이 돌아봐주셨다. 최근 베네수엘라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다. 하지만 점점 회복되고 있다. 하나님이 이런 기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것 같다. 자비량으로 제자들이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신다. 여러 목사님들이 대면으로 세미나를 섬겨주고도 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합당한 자에게 계속 복음을 전하게 하실 것이다. [복음기도신문]

베네수엘라 = 이달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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