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기독교 서적 판매 등 신앙 활동을 이유로 관련당국으로부터 벌금형을 받았으나, 돈이 없어 징역형으로 대체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매일선교소식은 최근 니콜라이 노비코프라는 신자가 이같은 이유로 벌금형을 부과 받았으나, 납부를 거부하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이 나라는 기독교 관련 서적을 팔고 사거나 주고 받는 행위, 타인에게 종교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행위, 정부의 허가와 등록 없이 예배를 위해 모이는 행위 등을 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교기관이나 기독 자선단체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각종 사역이나 구호 프로젝트 추진과정에서 감시와 함께 관계당국으로부터 언제 이같이 꼬투리를 잡혀 위기에 처할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