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과정의 복음성경일독학교 … 말씀의 능력 실감
신구약 66권을 십자가 복음의 관점에서 묵상하고 통독하는 복음성경일독학교가 진행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음과 기도의 증인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복음사관학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디오 성경을 듣고, 복음을 주신 ‘하나 님’을 주목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이 과정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성경을 4-5장씩 나눠 복음의 관점에서 정리된 진행자의 설명을 듣고 빠 른 속도로 낭독되는 성경을 따라 읽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각권 읽기가 마칠 때마다 함께 기도시간을 갖는다.
복음사관학교측 관계자는 “이 복음성경 일독학교는 하나님께서 총체적인 복음의 계시가 성경의 장마다 어떻게 계시되어 있는지를 집중해서 살펴보며 이 말씀을 우리의 기도로 선포하며 믿음으로 화합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고 밝 혔다.
이 훈련과정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말씀을 통해 가장 완전한 축복 가운데에서 주님을 배신한 이스라엘은 바로 나였으며 나는 소망 없고 절망할 수밖에 없는 존재적 죄인임을 깨닫게 됐다”며 “그런데 주님은 이 죄인을 위해 창세전부터 예비하시어 계속하여 계시하셨던 그 완전한 구원을 그 언약대로 이루어주셨음을 통독하면서 새롭게 알게 되는 은혜가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복음성경일독학교는 순회선교단 미주지부에서 운영되는 훈련학교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 참가자들이 말씀의 능력을 새삼 실감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