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불신자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계실 것입니다. 1600년대에 사셨던 청교도 목사님의 기도가 불신자들을 위한 여러분의 기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오 주님, 제가 이 일을 하기에 얼마나 부족한지요? 제가 무엇으로 라비아탄의 비늘을 꿰뚫겠습니까? 아니면 맷돌처럼 단단한 제 마음을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느끼게 만들겠습니까?
제가 무덤에 가서 말한다고 죽은 자들이 제게 순종하고 일어나 나오는 것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바위에게 말을 하고, 산을 훈계하여 그들을 설득하여 움직이게 하겠습니까?
제가 눈 먼자의 눈을 보게 하겠습니까?
태초부터 날 때부터 소경된 자의 눈을 뜨게 했다는 말을 들어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 주님은 죄인의 마음을 꿰뚫을 수 있습니다.
저는 활은 아무렇게나 쏠 수 있지만, 주님은 화살을 갑옷의 틈 사이를 향하게 하십니다.
저는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옵니다. 저는 다윗이 골리앗을 대적한 것 같이 혈과 육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의 악의 영들과 싸우기 위해 나아옵니다.
오늘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을 쳐서 그 강한 자의 갑옷을 빼앗으시고 포로된 자를 그의 손에서 제게 넘겨 주시옵소서.
주님, 제 말을 택하여 주십시오. 제 무기를 골라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손을 자루에 넣고 돌을 꺼내 던질 때 이마가 아니라 회심하지 않은 죄인의 마음 속에 명중하여 박히게 해 주시옵소서.
다소의 사울처럼 그의 무릎을 꿇게 해 주시옵소서.
주 하나님, 도와주시옵소서! 어떻게 이런 식으로 그들을 버려 둘 수 있겠습니까? 그들이 제 말을 듣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는 여전히 제 말을 들으시는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그들이 주님의 눈 앞에서 살게 되기를 간구 드립니다! 주님, 그들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망하고 맙니다.
그들이 침대에서 깊이 잠들었을 때 그들의 집이 불에 타는 것을 본다면 제 마음은 녹아 내릴 것입니다. 그래서 내 영혼은 그들이 영원히 사라지는 것을 보며 감동하겠습니까?
주님, 자비를 베푸사 그들을 불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신성한 능력을 발휘하셔서 일을 끝내 주십시오.
죄를 죽이고 죄인의 영혼을 구원해 주십시오. 아멘.
조셉얼라인(Joseph Alleine, Piercing Heaven: Prayers of the Puritans, 2019, 183.)
GTK칼럼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성경의 말씀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미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존 맥아더 목사와 GTK 협력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고하는 커뮤니티인 Grace to Korea(gracetokorea.org)의 콘텐츠로, 본지와 협약을 맺어 게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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