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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선 칼럼] 낙태의 최대 피해자는 여자

▲ 입법기구인 국회의사당 . ⓒ 현승혁

죄란 단어에 거부감이 생겨나는 요즘 죄라는 개념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 누가 누구에게 죄라고 한단 말인가. 그리고 그럴 자격이 있는가.

나의 권리를 찾고 나의 마음 가는대로 하고 나의 성적결정권까지 그건 개개인을 존중하는 거지 그 누구도 차별하면 안된다는 논리로 하나씩 무너져 가고 있다.

죄라는 개념을 없애고 법을 바꾸면 과연 인간은 행복해질까. 나는 절대 그렇지가 않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내 맘대로 한다고 행복하지가 않는다. 그것은 가족 학교 사회 모든 것이 연결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죄가 무너지면 생명윤리가 무너진다. 우리의 근간을 흔들어 놓는다. 수많은 이슈가 있지만 낙태는 생명을 없앤다. 낙태를 했던 분은 더욱 소리 높여 반대해야 한다. 예전의 죄를 묻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안좋은지 어떤 영향을 주는지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낙태가 합법화되면 청소년과 20대부터 성윤리가 무너진다. 나만 안하면 되지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나의 가족 중 누군가는 청소년이다. 그 아이들은 어른이 가르쳐 주는 대로 배운다. 옳고 그름의 기준을 어른들이 준다. 남자들은 오히려 당당하게 낙태를 권유할 것이고 그게 합법이 된다.

여자를 위한 법이라고 하지만 최대 피해자는 여자가 된다.우린 속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그럴듯한 말로 포장을 하여도 생명앞에서는 삶과 죽음의 길 두가지 뿐이다. [복음기도신문]

정영선 |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바이올리니스트로 CTS교향악단 총무로 활동하던 중 주님의 부르심으로 우리나라의 낙태의 심각한 현실을 직면, 생명존중운동에 참여했다. 현재 다음세대학부모연합 대표. 태아생명살리기 위드유 캠페인 대표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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