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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코로나 치명률 2.6%, 세계 평균보다 높아 외(2/6)

▲ 아프리카 대륙의 코로나 치명률이 현재 2.6%로 세계 평균 2.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africantenderpreneur.com 캡처

오늘의 열방* (2/6)

아프리카 코로나 치명률 2.6%, 세계 평균보다 높아

아프리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명률이 세계 평균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존 응켄가송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은 4일 54개국으로 이뤄진 아프리카 대륙의 치명률이 현재 2.6%로 세계 평균 2.2%보다 높다면서 “매우 곤란해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단, 콩고 등 20개 아프리카 국가의 치명률이 글로벌 평균보다 높다. 코로나로 인한 아프리카의 누적 사망자는 10만 명에 접근하고 있으며 전체 누적 확진자는 360만 명 이상이다.

인도네시아, 교내 종교 복장 강요 금지

인도네시아 일부 학교에서 여학생에게 히잡 착용을 강요해 논란이 되자 정부가 교내 종교 복장 강요를 공식 금지했다고 5일 안타라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교육부, 종교부, 내무부 장관은 3일 학생·교사·교내 근로자의 유니폼에 관한 합동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은 학교가 종교적 상징이 있는 복장 착용을 의무화하거나, 금지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만약 이를 어기면, 학교 운영지원금 등 정부 보조금을 주지 않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샤리아(이슬람 관습법)를 적용하는 수마트라섬 아체주는 제외한다.

美 시카고, 폭설과 강추위 잇따라

지난 주말 35cm에 달하는 눈이 내리며 ‘5년 만의 최대 적설량’ 기록을 세운 시카고 일원에 또다시 폭설과 함께 강추위가 덮쳤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4일 오후 시카고 일원에 시간당 2.5cm 이상의 눈이 내리는 가운데 이날 밤부터 시속 65k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기온이 급강하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4일 하루 예상 적설량은 최대 13cm이고, 5일부터 최소 일주일간 체감기온이 영하 30~35℃까지 떨어지는 맹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또 5일과 7일에는 또 다른 눈이 예보됐다.

브라질, 권력형 부패 수사 종료 수순… 부패 척결 의지 부족?

브라질에서 지난 2014년부터 계속돼온 권력형 부패 수사가 7년 만에 사실상 종료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남부 파라나주의 주도(州都)인 쿠리치바에서 활동해온 부패 수사팀은 전날 활동 종료를 발표하면서 지난 1일부터 해체 절차를 밟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현 정부에는 부패가 없기 때문에 권력형 부패 수사를 그만해야 한다고 말했고, 아라스 총장도 공감을 표시해 왔다. 그러나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부패 수사에 참여해온 검사들은 “대통령이 부패 척결 의지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라고 반발했다.

미얀마 양곤, 대학 캠퍼스서 대학생·교수 쿠데타 항의 시위

군부 쿠데타 발발 닷새째인 5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대학생과 교수들이 교내에서 항의 시위를 가졌다고 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현지 일레븐 방송사는 이날 양곤 다곤대 학생들 약 100명이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을 들고 민중가요를 부르며 행진하는 영상을 보도했다. 앞서 4일에는 쿠데타 나흘 만에 처음으로 양곤과 만달레이에서 수 십 명 정도가 참여한 거리 시위가 벌어진 바 있다.

文정부, 해상풍력단지에 48조 원 투자 발표… ‘탈원전 인한 손실 메우려는 것’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전남 신안에 조성되는 해상풍력단지와 관련해 “2030년까지 48조 5000억 원이 투자되고 12만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고 뉴데일리가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신안 임자대교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2030년까지 5대 해상풍력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하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착공까지 5년 이상 소요되는 사업 준비기간을 단축하고, 특별법을 제정하여 입지 발굴부터 인허가까지 일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풍력발전소 건립 계획이 문재인정부가 ‘탈원전’정책을 하면서 전력과 경제성을 낭비한 뒤 또 막대한 돈을 투입해 메우려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충남도의회,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

충남도의회가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5일 보도했다. 충남도의회는 4일 제3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정의당 이선영 의원이 발의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재석 의원 35명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2018년 동성애 옹호 및 조장 논란을 일으켰던 충남인권조례를 폐지했지만, 지난해 6월에는 비슷한 논란에 휩싸인 충남학생인권조례안이 통과돼 반발이 일기도 했다. 당시 경기도, 광주, 서울, 전북에 이어 5번째로 제정된 학생인권조례안에는 학생들에게 성인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등의 조항이 포함됐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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