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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전세계 기독교인 투옥, 박해 증가 전망

“오직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릴리스 인터내셔널,‘나이지리아’를 올해 가장 심각한 나라로 지목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이사야60:2)

2012년 한 해 동안 세계적으로 기독교인들에 대한 투옥과 박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선교분석기관인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 RI)은 지난 해 말 발간한 정기간행물에 실린 전망기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박해가 심한 몇몇 국가에 대한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전하면서 이같이 내다본 것이다.

우선 최악의 박해국가임이 분명한 북한의 경우 김정일의 사망과 김정은으로의 권력 세습과정에 놓은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이와 같은 체제불안정 상황은 필연적으로 기독교인들에 대한 감시가 강화될 수 밖에 없고, 단속과 적대감표출, 그리고 정치범수용소로 투옥되는 사례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중국의 경우, 기독교에 대한 단속과 탄압의 강도가 새해에도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중국 역시 2012년은 정권교체의 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 중국의 신앙의 자유 지수는 1982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헤난성, 안휘성, 샨동성, 그리고 수도인 베이징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전문가들은 1989년의 천안문 사태 이후 가장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정치범으로 몰려 감옥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이 아니더라도 이슬람권 힌두권 등 개종 자체를 죄악으로 보는 지역들의 2012년의 전망 역시 여전하다.

이란에서는 최고 종교지도자들이 앞장서서 기독교의 확산을 비판하고 우려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도 기독교인들을 단속하기 위해 전화도청, 가족간 감시 및 신고 촉구, 직장해고, 구속, 구타는 물론 살 해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모로코나 알제리도 최근 몇 개월 동안 악화된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 두 나라는 기독교 신앙행위를 이슬람 신앙을 모독하고 교란하는 행위라고 보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도 계속 새로운 법을 만들고 동원하며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고, 교회의 신설과 성장을 막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도 급진 이슬람세력이 확산되고 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신성모독법의 존재를 비판하는 정치인들을 공공연하게 살해하는 나라이다. 한마디로 박해의 양상이 하루가 다르게 심각해지는 나라이다.

올해 가장 심각하게 눈여겨 볼 나라는 나이지리아이다. 이미 지난 성탄절을 전후해서 여러 건의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보코하람은 자칫 나이지리아의 교회는 물론 아프리카의 몇 안 되는 민주국가인 나이지리아의 민주주의마저도 크게 훼손시킬 존재이다.

RI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 나이지리아 중북부에서는 50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피살되었고, 4000명 가량의 기독교인 가옥이 불타고 파괴 되었다.

인도의 힌두교 원리주의 단체인 VHP(세계힌두협의회)는 새로운 헌법 제정을 통해 힌두교를 버리는 사람들의 목을 베도록 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헌법이 채택될 리는 없지만, 그만큼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불교 국가들의 전망도 좋지는 않다.

미얀마는 국가를 하나로 묶어 정권안보를 강화하는 수단의 하나로 불교를 국가 통치 이데올로기로 부상시키고, 소수종족의 종족적, 종교적 반발을 누르려 할 것이다(출처:매일선교소식).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요한계시록22:3-5)

기도 ㅣ 아버지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예한 자로서 고난도 함께 참여케 하시는 은혜를 찬양합니다. 주님, 어둠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린 것처럼 수많은 주의 백성들이 박해와 위협 앞에 희생되고, 2012년에는 기독교인 박해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이 마지막 때에 더욱 주를 바라봅니다. 주님, 아버지의 영광의 때를 속히 이루시옵소서. 북한과 중국, 파키스탄, 중앙 아시아, 중동 이란과 아프리카 땅 구석구석에서 주를 위하여 부르짖으며 자기 목숨을 잃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증인들을 통해 모든 열방을 주께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주님, 박해받는 주의 백성들이 눈을 들어 다시는 저주가 없으며 여호와의 얼굴을 보며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그날의 영광을 사모하며 인내하게 하옵소서. 오직 여호와의 영광이 주의 백성들 위에 나타나 자기를 저주하며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며 생명을 내어주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복음으로 온 땅이 변화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기도24.36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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