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에서 늘 있던 문제점은 사람들이 잘못된 교리를 가르친 게 아니라 자기가 가르치는 교리대로 살지 않는 것이다. 존 웨슬리 같은 개혁가나 선지자는 내적 본질 없는 교리만 붙들고 있는 교회를 꾸짖었다. 교회의 조직과 교리를 바로잡으려고 하지 않았다. 다만 교회의 교훈이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영적 실재로 나타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가 존 웨슬리 같은 사람들을 따르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이 그들의 마음속에서 영적 실재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들은 오직 성경만을 따랐다. 이런 사람들에게 영적 보화를 안겨준 근원은 오직 하나이다. 그들의 모든 보화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었다. 그리스도 한 분이면 충분했다. 그분 위에 다른 무엇을 보탤 필요가 전혀 없었다. 그 분이 그들의 모든 것이었고 그들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키셨다. [복음기도신문]
십자가에 못 박혀라
(A.W.토저.2015)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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