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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度 서부 3층 건물 무너져… “10명 사망·25명 매몰 추정” 외(9/22)

▲ 지난 7월 뭄바이 남부 포트 지역에서 6층 주택 건물 붕괴 현장. 사진: 유튜브 채널 ndtv.com 캡처

오늘의 열방(9/22)

印度 서부 3층 건물 무너져… “10명 사망·25명 매몰 추정”

인도의 서부 뭄바이 인근 비완디 시 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3시 40분께 현지 3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갑자기 무너져 10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어린이 등 25명을 구조했으나 무너진 건물 더미에 25명가량이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NDTV 등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현장에는 국가재난대응군(NDRF) 소속 30명 등 40여명의 구조대가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구조대는 특수 수색 장비는 물론 구조견도 동원한 상태다.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100만명 눈앞… 73개국 다시 급증세

최근 각국이 경제 피해를 이유로 코로나19 봉쇄를 완화하고 뚜렷한 백신과 치료제도 아직 없는 상황에서 최소 73개국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조만간 1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20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21일 현재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누적 사망자 수는 96만 5037명이며 누적 확진자수는 3122만 8556명이다. 국가별 사망자 수는 미국이 20만 4118명으로 1위, 전 세계 사망자 수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브라질이 13만 6895명으로 2위, 인도가 8만 7909명으로 3위다.

러시아, 성범죄자 출소 1년만에 또다시 동거녀 딸 2명에 성폭행 후 살해

러시아에서 성범죄로 복역하고 출소한 지 1년 만에 2명의 여아를 대상으로 다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21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5일 서부 야로슬라블주 리빈스크시에서 41세의 남성이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8살·13살짜리 딸 2명을 성폭행하고 무참히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수사 끝에, 지난 18일 지역 숲에 은신해있던 이 남성을 체포했고, 성폭력·살인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살인 등의 범죄로 지난해 출소한 전과자로 밝혀졌다.

, 국제제재 강화 때도 미국 은행 통해 17000만 달러 자금 세탁

미국 NBC방송이 미국 재무부 일부 문건 등 분석한 결과, 북한이 미국의 제재가 강화되던 2008년~2017년 사이에도 JP모건과 뉴욕멜론은행을 포함한 미국 은행을 거쳐 수년간 1억7480만 달러가 넘는 자금 세탁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은 유령 회사를 활용하거나 중국 기업의 도움을 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는 미국이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개발에 대항해 제재를 강화하던 시기로, 매체는 미국의 은행이 해외 은행의 외환이나 다른 거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리은행 업무’를 담당한다는 점 때문에 자금 세탁에 활용되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세계무역 예상보다 빠른 속도 회복세

세계 무역이 코로나19의 엄청난 충격에도 애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미 경제 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세계 무역의 감소폭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수준을 보이며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변화에 대한 우려도 키웠으나 이런 당초의 예상에 비해 세계무역이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독일의 비영리 싱크탱크인 키엘세계경제연구소는 2008년 금융위기 때 13개월이 걸린 세계 무역량 회복 수준을 이번 코로나19 위기 때는 두 달여 만에 달성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앞으로 세계무역의 회복세에 적잖은 도전 요인 중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보호무역주의, 공급망 변화 등을 제시했다.

구글 설문조사서 성별 선택지에 ‘제3의 성’ 제시해 파문

구글이 최근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성별 선택지에 여성과 남성 그리고 ‘기타’를 제시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1일 보도했다. 구글은 20일 유튜브 영상 제작자를 뜻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성별을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어 선택지로 ▲여성 ▲남성 ▲기타(선택 사항 설명) ▲답변하고 싶지 않음을 제시했다. ‘기타’는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남성과 여성이 아닌 ‘제3의 성’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게이, 레즈비언와 같은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 심지어 바이젠더(상황이나 심리 상태에 따라 한 젠더에서 다른 젠더로 전환이 이루어짐), 젠더리스(젠더가 없음), 트라이젠더(서로 다른 세 가지의 젠더를 가지고 있음) 등 수십에서 백 여 가지의 젠더를 의미한다.

부천동성애대책시민연대 “동성애 옹호 인권조례 폐지 촉구”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경기 부천동성애대책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21일 부천시 인권 조례안에 반발하는 옥외집회를 열고 ‘부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폐지해달라고 부천시의회에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2명이 공동 발의한 이번 인권 조례안은 지난해 동성애 옹호 논란으로 철회된 ‘부천시 문화 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내용이 비슷하다”며 “단어만 바뀌었을 뿐 결국 이번 조례안은 동성애를 옹호하는 조례”라고 주장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2만 3045명, 사망 385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045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3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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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기도 동맹군 소식]

겨울 몽골 주민을 위한 겨울옷 등 모금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몽골 주민들을 위한 물품모금이 진행되고 있다. 십수년간 몽골 주민들을 섬겨온 박동하 목사는 코로나19로 몽골에 들어갈 수 없지만 올해에도 석탄과 밀가루, 겨울옷 등을 현지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250kg의 겨울옷을 전달했다는 박 목사는 석탄 1포는 3일간의 난방, 밀가루 1포(10kg)는 7일간의 양식이 된다고 전했다. 문의: ☎ 010-2707-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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