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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탈북민 자립 도와야

▲ 한국 정부의 탈북민 정착센터인 하나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 여성들. 출처: voakorea.com 캡처

한반도의 부흥을 소망하며 함께 독자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이에서 고통 받는 이웃, 북한의 기독교인들과 주민들에 대한 다양한 이슈나 사건, 이야기를 소개한다. <편집자>

탈북민 모자가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약 1년이 지난 가운데 한국 정부가 탈북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12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한국의 육아정책연구소 등이 12일 국회에서 주최한 ‘탈북 빈곤 한부모 실태 및 정부 대책 평가와 전망’ 토론회에서 이윤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지난해 7월 탈북민 한성옥 씨 모자 사망사건 이후 한국 정부의 탈북민 지원 정책이 보호 중심으로 후퇴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탈북민 취약계층의 사례를 찾아내 지속적인 보호에 그치지 말고 이들의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탈북 여성들은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지만 육아 부담, 건강상의 어려움 때문에 취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윤진 연구위원은 “한국의 여성들도 출산, 양육이 어려운데 이들 여성 같은 경우 배우자가 없고, 대리 양육자, 특히 친정 부모, 이웃과의 교류가 없이 홀로 육아를 하기 때문에 아이를 낳고 키우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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