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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개국, 코로나19 여파로 의료진·환자 공격 611건

▲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의료시설이 공격받고 있다. 사진: ICRC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 특집 –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의료진과 환자 등에 대한 공격 사건이 611건 접수됐다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ICRC는 지난 2∼7월 40개국에서 보고한 것을 집계했으며, 접수된 사건 중 공격 대상별로 67%가 의료진이었고 약 25%가 환자, 5%는 난민 또는 실향민이었다. 또한 공격 형태별로는 신체적 폭력이 20%이었고 이어 욕설 및 위협, 차별이 각각 15%를 차지했다.

에스페란사 마르티네스 ICRC 보건 책임자는 의료진과 환자에 대한 폭력 행위의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이 병에 걸릴 공포와 코로나19에 대한 기본 지식 부족을 꼽았다.

마치에이 폴코프스키 ICRC 의료위험관리 담당 팀장은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의료진이 가장 필요한 때 그들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우려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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