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교회 지도자들이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크리스찬 지도자 모임을 통해 2030년까지 2만 명의 선교사를 전세계에 파송하기로 서약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최근 소식지를 통해 중국교회 지도자들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서약’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중국교회가 이같이 결정한 이유는 1807년 영국의 모리슨 선교사가 중국선교를 시작한 이래 공산화되어 모든 선교사가 추방될 때까지 중국에서 사역해온 선교사가 2만명이었다는 것.
중국에서 이같이 140여년간 선교사들을 통해 복음이 전파된 이래, 1949년 공산당의 집권으로 공개적인 교회는 사라졌다. 그리고 1978년 중국의 개방화 정책으로 중국에서 다시 선교사들의 활동이 재개됐다.
중국 교회 지도자들은 이제 선교하는 중국교회를 꿈꾸며, 다양한 선교사훈련기관이 세워져 구체적인 행보를 할 수 있도록 전세계 교회에 기도를 요청했다.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