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 동안 연속으로 기도하는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국선교연구원이 카리스마 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작년 인도네시아의 국립경기장에서는 세계 전역에서 900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모여 기도모임을 가졌고 100만 명 이상이 텔레비전을 통해 기도 모임에 동참했다.
이 행사의 주요 관계자인 위자야 박사(Bambang Widjaya)는 당시 “인도네시아의 복음주의 기독교인과 오순절 기독교인들뿐 아니라 천주교인들도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선교의 열정을 품었고,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과 기도로 연합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번 24시간 기도운동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교회의 한 건물 ‘기도탑’에서 주도되고있다. 이곳에서는 기도자들이 6시간씩 4교대로 돌아가며 기도하는데,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 기독교인을 위한 기도가 한 순간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고 알렸다.
이 기도운동의 관계자는 “매일 건물의 기도실이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다.”며 “이 건물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기도가 진행되고 있고 이들이 함께 기도할 때 영적으로 큰 힘이 생기고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 500개 도시에서 500만 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기도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