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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독교 단체, 북한에서 기독교 순교는 ‘현실’ 외(7/2)

▶ 북한에서 기독교 순교는 ‘현실’이라고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는 지적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cmimediaus 캡처

오늘의 열방 (7/2)

국제 기독교 단체, 북한에서 기독교 순교는 현실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에 따르면, 북한 등 8개 나라에서 현대판 기독교 순교자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1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또한, 서구사회에서 기독교 순교는 과거의 이야기처럼 생각되기도 하지만, 북한과 같은 곳에서 순교는 ‘현실’이며, 이런 실질적인 위험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계속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하는 것이 놀랍다고 전했다.

대학교수 생활고로 탈북자 송금 중개자 나서

최근 북한 국가보위성 검열에서 양강도 혜산에 있는 대학교수 4명이 배급이 부족해 심각한 생활고를 겪다가 탈북자 등 이른바 비법(불법)월경자들이 보내온 돈을 주민들에게 건네주는 해외 불법 송금 중간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데일리NK가 소식통 인용, 30일 보도했다.

인도서 결혼식 후 신랑 숨져하객 15·주민 86명 코로나 확진

인도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는 가운데 지난달 인도 북부 비하르주에서 결혼식 후 감염이 의심되던 신랑이 고열로 숨지고 하객 15명과 주민 8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결혼식 감염 참사’가 발생했다고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1일 보도했다.

, ‘홍콩 주민 난민 지위 법안발의정치적 탄압 우려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발효된 지 몇 시간 만에 정치적 탄압이 우려되는 홍콩 주민들에게 난민 지위를 주는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초당적으로 발의됐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공화, 민주당 의원 10여 명은 30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홍콩 피란처 법안’(Hong Kong Safe Harbor Act)을 제출했다.

툭하면 경제 징벌가하던 , 인도 경제 보복에 불만 표출

중국과 국경 분쟁 중인 인도가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등 중국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59개 사용을 금지하자 중국이 인도의 조처는 차별적이라며 불만을 표출해 외교가에서는 자국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는 상대방 국가에 툭하면 ‘경제 징벌’을 가하던 중국이 이번에 인도로부터 거꾸로 ‘경제 보복’을 당하는 보기 드문 상황이라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ILO “코로나로 여성이 남성보다 실직자 많아

국제노동기구(ILO)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봉쇄령이 장기화하면서 음식·숙박·소매·부동산중개업 등에 종사하는 여성 중 40%(약 5억1000만 명), 남성은 36.6%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어, 남성보다 여성이 더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 3번째 비상사태반대세력 약화 위한 정치적 결정비판

태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3월 26일 발효한 비상사태를 이달 31일까지 세 번째 연장하기로 결정하자 태국 인권단체 등은 반대 세력을 약화하려는 정치적 결정이라는 비판을 제기했다고 1일 온라인 매체 카오솟과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감염자 폭증 하루 사망 71무증상 환자 70%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1000명 이상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30일 확진자가 1293명으로 누적 확진자 5만6385명으로 집계, 일일 사망자 수로는 가장 많은 71명을 기록했고, 인도네시아 감염자의 70%가 무증상 환자(OTG)라고 인도네시아 보건부가 1일 밝혔다.

페루 최대 게이클럽, 코로나19 경제난에 슈퍼마켓으로 변신

페루 수도 리마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게이클럽이 지난 3월 코로나19에 격리령으로 술집과 클럽 등의 영업이 금지되고, 코로나19 봉쇄가 길어지자 슈퍼마켓으로 변신했다고 로이터·EFE통신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티오피아 유명 가수 피살에 군중 분노4명 사망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3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최대 부족 오로모족 출신 유명 가수가 피살돼 화가 난 군중이 시위를 벌여 군경 등과 충돌하면서 유혈사태 발생, 최소 4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의료 소식통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오로모족은 에티오피아에서 정치·경제적으로 차별받는다는 불만이 크다.

캘리포니아 교도소 확진자 급증1000명 이상 감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쿠엔틴 주립 교도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급증해, 수감자 중 100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 3500명 중 42%가 “의학적으로 매우 취약한”이들로 간주된다고 켈리포니아 주지사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정부 3차 추경안코로나 방역·소상공인 등 직접지원 없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3차 추경안이 당초 목적과 달리 고용창출 효과가 없다는 비판이 거세고 있다고 뉴데일리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현 정부가 밀어붙이는 ‘한국판 뉴딜’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관련이 없고, 6개월 이하 단기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수두룩하다며, 미래통합당 정책위는 “깜깜이 환자가 급증해 제2의 코로나 유행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역학조사·방역 관련 일자리는 추경안에 일절 반영하지 않았고,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중소기업 직접지원도 없다”고 지적했다.

유통업계 “하반기에도 한치 앞이 안 보이는 상황”

지난 2월부터 유통시장에 타격을 입힌 코로나19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어 유래 없는 최악의 상황이었던 2분기를 지나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을 맞이했지만 유통업계의 분위기는 침울함 일색이며, 한치 앞이 안 보이는 상황이라고 뉴데일리경제가 1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내년까지 코로나19 리스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국내 렘데시비르무상공급코로나 중증 환자 우선 투입

미국에서 코로나 환자에게 치료 효과를 보인 렘데시비르가 국내에 무상공급돼 1일부터 폐렴 등을 앓는 중증 환자가 우선 투입 대상이 될 예정이라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최근 미국에서 진행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의 회복 기간을 31% 줄였다는 발표가 나와 주목을 받았다.

서울 도심서 폐업한 음식점·술집 전년보다 20% 증가

서울 도심에서 폐업한 음식점과 술집, 커피숍 등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돼 올해 1월부터 이달 말까지 강남구, 종로구, 중구 등 서울 도심에서 영업 중이던 식품위생업소 4,219곳이 문을 닫아 전년 3,522곳보다 19.8% 증가했다고 서울열린데이터광장의 서울시 식품위생업소 현황 데이터 인용, 펜앤드마이크가 1일 전했다.

한국 성인남녀 40%, “혼자 살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4674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40.6%가 혼자 살고 있다고 답했고, 특히 30대 응답자 중에는 절반에 가까운 48.1%가 ‘혼자 살고 있다’고 답해 40대이상(39.0%)이나 20대(37.0%)보다 1인가구 비율이 높았다고 1일 밝혔다.

홍콩 보안법 시행 후 첫 체포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첫날 코즈웨이베이에서 홍콩 독립 깃발을 소지한 한 남성이 홍콩보안법 위반으로 처음으로 체포됐다고 국내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홍콩 경찰은 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홍콩 코즈웨이베이에서 ‘홍콩 독립’ 깃발을 가지고 있던 남성이 홍콩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홍콩의 주권반환일인 이날 도심에선 수백 명의 사람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었고, 경찰이 불심검문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이 홍콩 독립 문구가 적힌 깃발을 소지한 사실을 발견하고 그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총리, 코로나19 감염 계속되면 종교시설 고위험시설 지정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해 감염이 계속되면, 불가피하게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고 강력한 제한조치를 시행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일 보도했다.

성전환 변희수 전 하사, 여군 복무 요청에 ‘강제 전역해야’ 여론 多

성전환 수술을 한 변희수(22) 전 육군 하사의 ‘강제 전역 취소 여부’가 최근 열린 인사소청 심사 이후 15일 안에 최종 통보될 예정인 가운데, ‘강제 전역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일 보도했다. 변희수 전 하사는 지난해 휴가 기간 중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와 ‘여군 복무’를 요청했지만 군은 신체 변화에 대한 의무조사를 실시한 후 변 전 하사에게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내리고 강제 전역을 결정했다. 그러나 변희수 하사는 지난 2월 법적 성별을 ‘여성’으로 인정받고, 전역 결정을 다시 심사해 달라며 육군 본부에 인사소청을 제기한바 있다.

한국, 對美 로비 금액 전세계 1위

한국이 전 세계 국가 중 미국을 상대로 가장 많은 공식 로비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펜앤드마이크가 1일 보도했다. 한국이 지출한 로비 금액은 1억6551만8893달러로 일본(1억5698만달러), 이스라엘(1억1839만달러), 카타르(9347만달러) 사우디아라비아(9241만달러)보다도 많았다. 특히 한국의 대미 로비 자금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급증했다. 그러나 이러한 자금 지출에도 불구하고 한미(韓美) 관계를 비롯한 미북(美北)관계, 한국과 미국, 북한 3국 관계가 유지는 커녕 더 퇴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만 2850명, 사망 282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일 21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850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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