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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록다운 해제로 일부 주에서 현장 예배드리기 시작 외 (5/8)

사진: pixabay

오늘의 열방(5/8)

미국, 록다운 해제로 일부 주에서 현장 예배드리기 시작

미국 내에서 록다운이 해제되면서 교회의 현장 예배를 우선적으로 허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 애리조나주와 아이오와주 등 일부 주에서는 교회들이 현장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미국, 관광 소매업 등에 포진된 히스패닉·흑인… 코로나19로 일자리 잃을 확률 더 커

워싱턴포스트(WP)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6일(현지시간) 공개한 공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로 히스패닉이 일자리를 잃을 확률이 백인보다 약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7일 보도했다. 경제학자들은 흑인과 히스패닉 노동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나 봉쇄령으로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관광과 소매, 건설 등의 산업군에 포진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봉쇄 완화로 신규 확진자 3일간 1만 명

인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했던 봉쇄조치를 마비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완화하자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7일 보도했다. 7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 공식 집계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현재(현지시간)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2천952명(사망자 1천783명)으로 5만명을 넘어섰으며 3일 만에 신규확진자가 1만419명이 나왔다.

수단 다르푸르서 부족간 충돌로 최소 30명 사망

수단 서부 다르푸르지역에서 아랍계와 비아랍계 부족간 충돌이 발생해 최소 3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6일 밝혔다. 10여명의 부상자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냐, 홍수로 200명 사망…이재민 10만명

케냐 정부가 6일, 지난 3주 동안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때문에 200명 가까이 숨지고 많은 작물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고 AP,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재민도 10만 명 이상 발생했다.

한국, 1분기 관리재정수지 55조3000억원 적자로 통계작성 후 최악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상황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7일 보도했다. 기획재정부가 7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를 보면 올해 1∼3월 누적 관리재정수지는 55조3000억원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2004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적자 규모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수치로, 정부의 순재정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국내, 사흘 만에 지역감염 발생… 재유행 우려

사흘 만에 국내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7일 보도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유입 중심으로 발생했지만,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끊이지 않아 ‘재유행’ 우려도 여전한 상황이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진 ‘황금연휴’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했을 가능성도 있다.

서울시, 종교시설 등 운영 재개… 신천지 제외

서울시가 코로나19 대처 방안으로 그동안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해 오다,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해 종교시설을 포함한 민간시설 역시 생활 속 거리 두기 시행과 함께 원칙적으로 운영이 재개된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7일 보도했다. 단 신천지 시설에 대해선 폐쇄 상태가 유지되며, 퀴어행사에 대해서도 “외부행사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기준을 만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0810명, 사망 256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7일 19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810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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