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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선거 앞두고 성경적 결혼관 등 기독교인 가이드라인 제시

사진: TV넥스트 캡처

“임금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

[221호 / 뉴스]

다음세대의 가치관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인 TV(Traditional Value)넥스트가 2020년 캘리포니아 예비선거 크리스천 투표 가이드라인을 최근 제시했다.

TV넥스트는 투표는 ‘정치’가 아닌,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와 삶의 방향을 좌우할 흐름을 잡는 것으로 성경적 가치관에 기반해 후보자들의 설문조사 및 그들의 정책 전력, 가치관 등을 종합하여 투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우리 나라 역시 4‧15총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이 같은 그리스도인의 투표 가이드라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총 4개로 제시된 가이드라인은 ▲성경적 결혼관과 가정 –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연합이며 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룬다. ▲생명의 존엄성 –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뱃속의 태아는 엄연한 생명이고 인간이다. ▲기독교 신앙의 자유 – 미국 건립에 모퉁잇돌 역할을 한 기독교 신앙이 정부의 참견 없이 헌법에 의거하여 계속 지켜져야 하며 역차별 받아선 안 된다. ▲시민들의 안전, 학부모의 권리, 다음세대의 건강한 교육 등이다.

TV넥스트는 성경적 가치관에 투표하지 않을 경우, 캘리포니아의 공립학교에서 비윤리적인 성교육이 발전된 사례를 꼽으며 이번 투표로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캘리포니아 공립학교에서는 현재 포르노 수준의 성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ACR99, AB2943과 같이 기독교를 핍박하는 법안들이 나왔다.

ACR99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설교를 하면 벌금형이나 구속이 될 수 있으며, AB2943은 동성애적 성적 지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각종 광고나 홍보 활동, 실제 치료나 관련 세미나는 물론, 반동성애적 내용의 목회적 상담과 조언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TV넥스트는 “투표 때마다 그런 정치인들과 관리들을 뽑아준 학부모, 교인, 시민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 자녀들과 교회들이 그 결과물들을 얻게 된 것”이라며 “소중한 한 표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곳에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복음기도신문]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디모데전서 2:1~2)

기도 |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미국의 영혼들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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