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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생명을 위한 행진에 대통령으로 처음 참석

▶ 미국 거리에서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을 하고 있는 사람들(사진: March for Life 캡처)

[220호 / 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에 참석해 생명을 생명으로 보지 않는 낙태 반대 운동에서 태아 생명의 존엄성을 보호할 것을 촉구하며 호소했다.

지난 1월 24일 워싱턴 D.C.에서 수십만 명의 생명 존중 운동가들이 ‘삶의 힘을 실어주는 것: 생명 존중은 여성 존중’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진에 참석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일에 대해 지금 백악관에 어느 때보다 강한 수호자가 있다.”며 “모든 생명은 이 세상에 사랑을 가져다주며, 모든 사람은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오늘날의 민주당은 이 나라에서 수세기 동안에도 볼 수 없었던 가장 급진적이고 극단적인 낙태 입장을 받아들였으며 출생 순간까지도 ‘납세자 지원 낙태’를 지지한다.”고 지적했다.

다음세대의 가치관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인 TV(Traditional Value)넥스트에 따르면 민주당에서 생명의 존엄성에 찬성하는 의원이 있지만 이들은 민주당 내에서 따돌림을 받거나 핍박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건강 보험에 낙태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명령 때문에 캘리포니아에 연방 기금을 삭감하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HHS)는 주정부가 선택적 낙태에 대한 보장을 의무화하는 것을 금지하는 연방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알렉스 아자르 보건복지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사람의 생명과 모든 미국인의 양심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그의 약속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지금 HHS는 미국인의 양심을 보호하기 위해 의회가 통과시킨 법령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부서의 민권 업무 내에서 이러한 보호를 제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또한 생명을 존엄히 여기는 사법부 판사들을 임명해, 낙태를 합법화했던 로·웨이드(Roe v. Wade) 판결이 연방대법원에 다시 회부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영상을 통해 “미국 역사상 가장 생명 존중 가치관을 가진 대통령의 부통령이 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생명이 다시 미국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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