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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북 지원 금액 775만 달러, 한국이 가장 많아

▶ 적십자사에서 지원한 쌀 포대 위에 한 남성이 앉아있다. (사진: koreatimes.co.kr 캡처)

[219호 / 부흥을 위하여]

이 시대 가장 고통받는 우리의 이웃은 누구인가? 이 코너는 한반도의 부흥을 소망하며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이에서 고통받는 이웃, 북한의 기독교인들과 주민들에 대한 다양한 이슈나 사건,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편집자>

한국과 스위스, 독일 정부가 올해 들어 북한 주민을 돕는 지원 사업을 위한 대북 인도주의 자금으로 약 775만 달러를 지원한 가운데 한국이 가장 많이 지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국제 사회의 인도주의 지원금 현황을 집계하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이번 달 들어 한국이 572만 6914달러, 스위스가 135만 2166달러, 독일이 67만 1741달러, 총 775만 821달러의 대북 인도주의 지원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13일 현재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재정확인서비스(FTS)’의 2020년 지원 관련 상세내역을 결과, 한국 정부는 총 약 573만 달러 중 세계보건기구(WHO)에 400만 달러, 북한 적십자사에 172만 6914달러를 지원했다.

한국, 대북 지원의 29.5%

한편, 지난 2019년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의 자금 모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해 유엔의 세계식량계획(WFP), 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 등 5곳과 한국, 스위스, 스웨덴, 러시아, 캐나다,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핀란드, 아일랜드 등 10개국이 대북지원에 나섰다. 이 중 국가별로 한국이 1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전체 대북 지원의 29.5%를 차지했다. 이어 스위스가 618만 7174달러로 전체 대북 지원의 18.3%를 차지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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