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열방의 도시와 종족기도정보를 발굴하는 포커스피플그룹과 협력, 열방과 종족의 상황을 소개한다. 주님이 이땅에서 일하시도록 정보를 읽으며 기도하자.<편집자>
광동성(广东省)의 북동쪽에 위치한 공업 도시인 허위안(河源) 시에는 하카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중국의 많은 사람들과 같이 하카 사람들은 그들의 조상신을 예배하고 귀신들의 노여움을 살까봐 두려워하며 산다.
그들은 신들에게 희생물을 바치며 신들로부터 귀염을 받으려고 애쓰며 힘들게 살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신들을 흡족하게 할지 알 수 없어 마음은 항상 불안에 떨고 있다.
2002년 유행성 독감(SARS)이 발발했을 때 첫 번째 환자가 허위안 시에서 발견됐다. 몇 달에 걸쳐 계속되는 질병으로 인해 병에 대한 공포가 허위안의 사람들 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 퍼졌다. 병이 빠른 속도로 감염됨에 따라,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려고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
학생들에게는 건강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외출 시에는 외과용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기울인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의 가정에 죽음이 닥칠지도 모른다는 엄청난 두려움에 휩싸였다.
이 시련가운데 우상의 희생들과 조상신 숭배의 관습들은 아무런 힘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에게 그토록 필요한 소망과 평강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 과연 누가 가져다 줄 수 있을까?
허위안 시는 37만 5000명이 살고 있는데 그 중 600명 미만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믿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듣지 못하고 아무도 그들에게 말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들이 믿을 수 있겠는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허위안의 사람들에게 현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평안의 복음의 신을 들고 허위안 사람들을 찾아갈 일꾼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평화의 왕 되시는 분께 하카 사람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그분께 돌아와 구원을 얻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GNP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