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려면 헌혈자 40명 참여해야…한인 자발적 참여 늘어
[속보] 뎅기열에 걸려 태국으로 이송 치료하기로 했던 캄보디아 선교사 자녀 김혜원양의 상태가 위중해 항공이송이 어렵다고 판단,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병원에서 수술하기로 했다.
본지 소식통은 10일 오전, 병원측 의료진에 의해 위험부담이 큰 태국행 대신 캄보디아에서 수술하기로 결정돼, 40명 정도의 헌혈자를 모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까지 헌혈에는 15명이 참여했다.
현지 의료시설은 채혈 이후 장기 보관이 어려워 채혈 직후 수술이 이뤄져야하는 관계로 빠른 시일내에 수술 일정이 확정될 전망이다.
혜원양은 현재 뇌부종으로 모든 기관들에 계속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혜원양 가족은 치료의 어려움과 한계가 있지만 많은 분들의 기도와 도움의 손길로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문의 ☎ (현지: 096-493-6707, 한국 02-848-6251)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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