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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도 창조와 대홍수를 잘 모른다

▶ 대홍수와 노아의 방주 모형(출처: worldwideflood.com 캡처)


[205호 / 창조 이야기 (16)]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골로새서 1장에는 ‘그로 말미암아’, 즉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만물이 창조되었다고 말씀한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 1:16) 또, 성경은 사람이 죽음을 세상에 가져왔다고 분명하게 가르친다(고전 15:21~2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롬 5:12) 사람에 의해 죽음이 세상에 들어왔다. 그러나 진화론은 죽음이 사람을 세상에 가져왔다고 가르친다. 이 두 가지 견해는 완전히 정반대다.

성경은 아담이 첫 사람이라고 말한다(고전 15:45). 그리고 그가 130세에 셋을 낳았고(창 5:3) 셋이 105세에 에노스를 낳았다(창 5:6). 성경을 보면서 연수를 다 더해 보면 창조는 약 6000년 전, 즉 기원전 4000년 전쯤에 일어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교과서는 공룡이 수백만 년 전에 살았다고 주장한다. 사실일까? 지구가 6000년 되었다면 그건 사실일 수 없다. 공룡은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사람들은 그것을 용이라고 불렀다.

베드로후서 3장 3절에는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라고 말씀한다. 성경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다. 성경은 이어서 말씀한다.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벧후 3:3) 왜 사람들이 성경을 비웃음의 대상으로 생각하는가? 과학 때문에 그런 게 아니다. 자기들 조차도 스스로 속아서 그런 줄 알겠지만, 사실은 자신의 정욕 때문에 성경을 비웃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을 들을 이유도 없고, 듣고싶지도 않는다. 조롱하는 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벧후 3:4) 조롱하는 자들은 지금 이 상태가 항상 있던 상태 그대로라고 말하며 균일설을 주장한다. 이런 현상에 대하여 성경은 이미 말씀하셨다. “그들(조롱하는 자들)이 일부러 잊으려(무지하려) 함이로다”(벧후 3:5) ‘일부러 무지하다’ 이것은 헬라어로 ‘고의로 멍청하다’라는 뜻이다. 조롱하는 자들은 세 가지에 대해 고의로 멍청해진다.

조롱하는 자들의 무지함

첫째, “이는 하늘이(영문 성경에는 ‘heavens’ 복수로 기록되어 있다.) 옛적부터 있는 것”(벧후 3:5)에 대하여 고의로 멍청하다. 조롱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으로 하늘을 만드셨는지에 대해 무지하다. 그 뒤에 나오는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이라는 구절도 이상히 여긴다. 어떻게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하는가? 다시 말하면 그들이 원래 창조될 때의 모습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하늘들과 땅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그냥 말씀만 하셨는데 모든 분자들이 줄을 이뤘다.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그가 말씀하시면 파도가 잔잔해지고 바람이 잠잠해진다. 그가 말씀하시면 죽은 자가 살아난다. 그가 말씀하시면 우주가 만들어진다.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한다. 다만 우리 사람만 빼고. 언젠가는 그것도 고치실 것이다.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롬 14:11)

둘째, 진화론자들은 홍수에 대해 무지하다. “이로 말미암아 그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벧후 3:6) 이 세상은 홍수로 파괴된 적이 있다.

셋째, 그들은 다가올 심판에 대해 무지하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 3:7)

조롱하는 자들은 창조에 대해 무지하다. 그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건 하나님이 이 세상의 소유자라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홍수가 있었다는 것도 인정하기 싫어한다. 그것은 하나님이 자신의 창조물들을 심판하실 권위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런 생각을 굉장히 좋아하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많은 기독교인들조차도 원래 창조가 어땠는지, 대홍수가 이 세상에 무엇을 했는지 모르고 있다. 그래서 창조와 대홍수에 대한 무지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을 다른 것으로 타협하게 됐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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