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10)
중국, 북한 식량난으로 증가할 탈북민 대비해 5G로 감시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현지시간) 중국이 유엔의 대북 제재가 장기화됨에 따라 올 여름 북한의 식량난이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급증할 탈북민에 대비, 북한 운봉 저수지 인근의 윈펑(雲峰) 검문소에 5세대 이동통신(5G)를 이용한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콩 법원, 민주화 시위를 이끈 지도자 9명 전원에 유죄판결
홍콩 웨스트카우룽(西九龍)법원은 지난 2014년 선거 직선제를 요구하며 홍콩 전역에서 일어난 ‘우산 혁명’으로 불리는 민주화 시위를 이끈 지도자 9명에게 ‘공중방교죄'(公衆妨攪罪·공공소란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유죄를 선고했다고 9일(현지시간) 국내외 언론이 보도했다.
폴란드 교사의 48.5%, 무기한 파업 돌입
지난 8일(현지시간) 폴란드 교원 노조 측과 정부의 임금 인상안 협상이 결렬되자 교사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교육부는 이날 정오 현재 전국적으로 48.5%의 학교들이 파업에 참가해 일부지역에서는 90%에 육박하는 학교가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뮌헨 법원, 다섯 살 소녀를 땡볕에 방치해 죽인 ‘ISIS신부’의 재판 진행
독일 뮌헨 법원에서 다섯 살 난 노예 소녀를 쇠사슬에 묶어 땡볕에 목말라 죽게 내버려둔 혐의로 ISIS 대원과 결혼한 제니퍼 W.(독일·27)에 대한 재판이 지난 2일(현지시간) 열렸다고 외신의 보도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되는 재판에서 만약 재판부가 살인, 전쟁범죄, 테러단체 가입, 무기 관련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 제니퍼 W.는 종신형을 받는다.
아프간 아이들 , 죽은 형의 구걸을 이어 받아
전쟁과 빈곤이 만연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가족을 위해 구걸하던 하미드 타히르(11)가 교통사고를 당해 숨지자 어린 동생 파리드(7)가 형의 일을 이어받아 지나가는 사람에게 구걸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워싱턴소프트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격돌, 중동 긴장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의 정예 혁명수비대(IRGC)를 외국 테러단체로 지정하면서 “만약 IRGC와 거래를 한다면 테러리즘에 자금을 대는 것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다음날 “세계 테러의 진정한 리더는 미국”이라고 맞대응하며 “미국의 결정은 시리아와 레바논 등지에서 대리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의 이익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낙태죄 폐지를 반대한다” 서명자 120만 명을 넘어서…
오는 11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 여부 선고를 앞두고,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등 65개 단체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태죄 폐지 반대 서명자가 12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고 기독교 방송 CTS가 8일 보도했다. 이들은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헌법재판소는 국민들의 여론을 엄중히 인식하고 낙태죄 합헌결정을 내려야한다”고 촉구했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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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주관자와의 싸움입니다. 동성애, 진화론 등 수많은 인본주의 사조가 교회를 공격하고 있지만 그 배후에는 악한 자가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기독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복음과기도미디어는 신문, 영상, 책자물 등을 제작해 전쟁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같은 전쟁에 기도로 참여할 용사들이 필요합니다. 본지 독자 가운데서 미디어 사역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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