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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한장총, 北 억류 선교사 석방 결의대회 갖는다

▶사진: 유투브 캡처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석방위한 결의대회 예정

북한에 수년간 억류 중인 선교사들의 석방을 위한 결의대회가 조만간 열릴 예정이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한교연)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 장총)은 북한에 억류 중인 선교사들의 조속한 석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갖기로 하고 조만간 날짜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교연 관계자는 8일 “한장총 송태섭 대표회장의 제안으로 해당 결의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남북, 미북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여전히 북한에 억류돼 있는 우리 국민들에 대한 관심의 끈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북한에 억류돼 있는 우리 국민은 모두 6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와 우리 국적을 취득한 탈북민 3명이다.

김정욱 선교사는 2013년 10월 7일 자신이 지원하고 있는 북한의 지하교회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단신으로 북한에 들어갔다가 체포됐다. 북한은 2014년 5월30일 최고재판소에서 김 선교사에 대해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하기 위해 비법적(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와 평양에 잠입하려다가 적발됐다며 간첩혐의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언도했다.

또 2015년 3월26일에는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가 정탐·모략 행위를 목적으로 침입한 남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 김국기 선교사는 ‘예장합동중앙교단’ 소속으로 2003년에 중국 단둥으로 파송돼 탈북자 쉼터를 운영하면서 탈북자와 조선족 등을 돌보는 사역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교연 관계자는 “한국교회는 결코 이들을 잊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의 석방을 위한 2019년 1월 16일 마감된 국민청원은 151명 참여로 마감되었다.

한국교회가 복음을 위해 박해받는 성도를 위해 기도를 쉬지 않게 하시고,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주의 약속을 의지하여 억류된 선교사들이 하늘 소망으로 이 고통을 이기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8~10)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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